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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학급 게시판

2014 발명영재학급 수료 소감문(오명찬)

융합
Author
환일고
Date
2018-03-05 17:08
Views
1440

발명영재를 마치며

30920 오명찬

안녕하세요. 발명영재 100시간 과정을 이수하고 3학년으로 올라가는 오명찬입니다.

사실 저는 2학년이 되고 영재반에 지원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무엇보다 2학년이 되면서 학업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고 100시간이라는 긴 시간을 수능공부가 아닌 다른 곳에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 마음에 걸렸었습니다. 학교 선배님들, 선생님들과 의논한 끝에 저는 이 100시간의 수업을 수능공부를 하지 못하는 시간이 아니라 오히려 학업에 도움이 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고 발명영재반에 지원을 하였습니다.

3개의 영재반 모두 매우 훌륭하지만 그중에서도 발명 영재반에 지원한 이유는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기에도 좋고 창의적이면서 좀더 재미있는 수업이 될 것 같아서였고,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발명이라는 분야를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발명’은 물리, 화학, 생물로 구분 할 것 없이 많은 학문이 융합된 분야이기 때문에 발명영재 수업도 정말 다양하게 이루어 졌습니다. 아두이노를 이용한 초음파거리 측정기 만들기, 로봇을 활용한 탐구설계, 키스톤잭을 활용한 네트워크 구성 등의 과학 고등학교가 아니면 접하기 힘든 수업을 일반 고등학교에서 진행 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1년의 영재수업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무엇보다 발명품을 제작하여 창의적 산출물대회 에서 저의 발명품을 많은 친구들 앞에서 발표한 것입니다. 대단한 발명품은 아니였지만 발명품의 구상부터 제작까지 혼자 힘으로 해냈다는 것이 뿌듯했습니다. 발명품 제작을 위해서 사소한 것 하나도 여러 차례 수정하고 고안하며 만들었던 과정이 아직까지 기억에 남습니다.

1년의 발명영재 수업을 통해 정말 사소한 것의 변화 하나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훌륭한 발명품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을 수 있었고, 무엇보다, 다른 곳에서는 접하기 힘든 경험을 했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혹시 후배 여러분들이 이글을 읽으신다면 발명 영재반에 지원하기를 적극 권장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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