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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공계 최고 대학 칭화대학교 합격(2013. 2 졸업 김민재)

저는 어릴 때부터 공학연구 쪽에서 종사하시는 아버지(군수업체, 중공업)를 보고 자란 것이 현재의 저를 만든 중요한 발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다른 공부에는 관심이 없고 과학과 수학의 특정 분야만 좋아해서 그 부분만 공부했지만 이에 후회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재학 기간 동안 대학 입시를 걱정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현재 내가 배우는 것 자체, 이렇게 공부할 수 있는 것 자체가 좋아서 하고 싶은 공부만 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인턴십을 하는 좋은 기회도 얻었고, 서울특별시 발명대회, 교내 발명대회, 교내 논문, 대학원 논문 등 앞으로의 진로와 관련된 멋진 경험들을 미리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가 뛰어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과학에 대한 저의 열정과 의지는 스스로도 높이 평가하고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 수기를 보는 학생이 있다면 과연 자신이 정말로 좋아하는 분야를 말로만 좋아하는 것인지 진심으로 그것에 빠지고 싶은지에 대해 잘 생각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평소에 생각나는 과학적 소재를 메모 하며 틈나는대로 생각을 하려는 노력을 했습니다. 분야는 달라도 이같은 노력을 할 수 있는 학생이라면 분명 원하는 방향으로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이런 저의 모습을 보신 교수님께서 그렇게 재밌고 흥미롭다면 한번 인턴을 해보면 어떻겠냐고 제안해주셔서 인턴십 기회를 얻기도 했습니다.

화학공학, 화학, 물리학에 관심이 많은 저는 1학년 때 화학을 가르치시는 최선영 담임 선생님의 도움도 많이 받았습니다. 잘 모르는 지식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대답해주시고, 또한 제가 과학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아신 선생님께서는 과학캠페인이나 매년 열리는 컨퍼런스를 한번에 볼 수 있는 사이트도 알려주셨기도 하셨습니다. 저는 3학년때 고려대학교, 과학 특성화 대학교와 공과대학에 특기자 전형으로 입시를 준비하게 되었고 고려대학교 예비 3번을 받았지만 아쉽게도 합격하지 못했습니다. 그 후 저는 재수를 하게 되었는데 재수 기간 동안 수능을 준비하지 않고 특기자 전형을 준비했으나 또 탈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다시 3수를 준비하려던 중 인턴십 당시 많은 도움을 받은 교수님으로부터 중국 국비 장학생에 대한 추천과 정보를 알게 되었고, 저의 학교 성적과 그동안 제가 참여했던 여러 활동들을 심사받아 전세계 지원자들과 경쟁한 끝에 칭화대학교 화학공학과 최종합격이라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한국에서는 대학원생 1명, 대학생 1명 순으로 뽑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국내의 쟁쟁한 인재들 사이에서 제가 뽑히게 되어 그동안의 나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full scholarship(학비, 교재비, 병원비, 보험료 매달 지급) 조건으로 가게 되어 더욱 뿌듯했습니다. 앞으로 미래의 과학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저의 신념을 항상 가슴 속에 새기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저를 지도해주신 환일고등학교의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2013년 2월 졸업 김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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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