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에서 4월 2일 수요일에 점심시간후 오후수업 대신 대학교 탐방 프로그램을마련해 주었다. 그래서 나는 건국대학교를 탐방하러 갔다. 건국대학교는 2호선 건대 입구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서 비교적 빠르고 편리하게 도착할 수 있었다. 도착한 후, 캠퍼스내에 있는 박물관인 상허기념전시실 앞에서 집한한 다름 대학교 실내투어를 위해 강의실로 이동했다. 그곳에서 건국대학교 홍보대사인 ‘건우건희’ 형,누나들이 학교에대해 강의를 해주셨다. 건국대학교는 1946년 상허 유석창 박사님이 설립하셨고, 교훈은 ‘성,신,의’이다. 학교를 상징하는 동물은 성실과 근면의 상징인 황소이고, 노벨상을 수상한 교수님이 두분이나 계셔서 아주 질 높은 수업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건국대학교에는 쿨하우스‘라는 기숙사가 있는데 쿨하우스의 스펠링은 건국의 리더가 사는 집이라는 의미의 KU:L house이다. 강의의 마지막 순서로 퀴즈시간을 가지고 실외투어를 하러 직접 캠퍼스를 돌아다녔다. 일감호라고 하는 호수를 중심으로 조성된 산책길을 따라 견학을 했다. 일감호에는 와우도라는 섬이 있는데, 이 섬에는 천연기념물인 왜가리가 서식하고 있다고 하여 더욱 특별해 보였다. 우리의 목적지인 예술디자인 대학건물로 가는 길에 건국대학교의 아름다운 전경과, 야외에서 교수님과 함께 실습하는 학생들, 잔디밭에서 도시락을 먹으며 공부하는 학생들을 보았다. 정말 밝고 활기차보였다. 이러한 모습을 보니 나도 이렇게 좋은 대학에서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대학 탐방은 공부에대한 나의 의욕을 더욱 강하게 해주고 공부에 집중하게 해준 계기가된 것 같다. 정말 알차고 뜻깊은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