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작품 ‘종탑 아래에서(윤흥길)’를 통해 전쟁의 의미 생각하기

10505 김정현

전쟁이란 무엇일까? 전쟁의 기본적인 의미는 나라와 나라, 지역과 지역, 한 무리와 다른 무리가 서로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죽이고 싸우는 행위이다. 전쟁을 하는 동안 수많은 인명피해와 물질적 낭비를 해야만 한다. 이처럼 전쟁은 항상 모든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엄청난 손실을 동반한다. 이제 ‘종탑 아래에서’를 통해 전쟁의 의미를 써보려고 한다. 익산 군수 관사의 딸 명은이는 전쟁으로 인해 부모님을 잃고 또 부모님이 한꺼번에 죽는 모습을 보고 눈이 멀었다. 나는 이것을 보고 명은이라는 아이가 그렇게 어린나이에 부모님을 잃고 또 그것도 모자라 눈이 멀었으니 너무 안타깝고 측은감이 든다. 나는 이것을 보고 명은이라는 아이가 그렇게 어린나이에 이런 큰 사건들을 겪으니 적잖은 문제가 즉 눈이 멀어버리는 것이 무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또 이 사건들로 인해 트라우마가 생긴 것 같아서 안쓰러움과 측은감이 더더욱 들었다. 또 주인공 건후가 명은이에게 전쟁 소식을 전하자 명은이가 소리를 지르며 거부하는 것으로 보아 트라우마가 있는 게 확실해졌다. 부모님이 죽는 것을 두 눈으로 보아서 큰 충격을 받아 사람이 죽는 게 다른사람들에 비해 큰 거부감이 들고 정신적인 충격이 오는 것 같다.

나는 이것을 보고 명은이가 이렇게도 어린나이에 전쟁으로 인해 두 눈이 멀고 정신적으로 트라우마 까지 생겼으니 전쟁은 역시 수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남은 사람들까지 상처를 생각했다. 이 ‘종탑 아래에서’의 작품을 통해 나는 전쟁의 참혹함과 비참함을 다시 한 번 느꼈고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도 어서 빨리 통일이 돼서 전쟁의 불안감에서 벗어나길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