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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전공 설명회 소감문(20604 김규엽)

Author
환일고
Date
2018-01-18 22:47
Views
1476
10월 27일 나는 수능을 약 1년 정도 남겨두고 교내 전공 설명회에 참석하였다. 이번 전공 설명회는 내 미래 진로에 큰 영향을 줄 것이기에, 기존에 생각해두었던 진로뿐만 아닌 다른 학과도 수강해보기로 하여, 고민 끝에 기계공학과와 의예과를 선택하여 수강하였다. 의예과는 항상 원해왔던 학과였기에 평소와 느낌이 비슷했지만, 이번에 처음 들어본 기계공학과는 내가 기대했던 것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기계공학과는 처음으로 관심을 갖게 된 학과였기에 강사님이 말하는 내용에 좀 더 집중하였고, 그 결과 기계공학과에 대한 여러 유용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다.

우선, 기계공학과에 가서 어떤 것들을 공부하고 장차 어떤 일들을 하게 될지 전반적인 사항들을 알 수 있었다. 기계공학과라고 해서 무조건 기계를 배우고 다루는 것이 아닌, 건축학과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던 건축 분야 또한 기계공학과가 관여하는 부분이 크다는 점은 매우 새로웠다. 또한 물리와 수학 분야가 학과 내용의 대부분인 것을 보고 평소 상상했던 기계와 함께하는 모습과는 조금 거리가 있다는 것 또한 깨달았다.

다음으로, 기계공학과의 전망을 알 수 있었다. 기계공학과가 산업 전 분야에 요구되는 학과인 것은 알았지만, 강사님이 재학중인 건국대학교의 실제 사례들을 들어보니 매우 놀라웠다. 요즘의 실업난과는 관계없이 기계공학과는 학생 수가 기업들의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것은 특히 인상 깊었다.

11년 학생 생활 동안 나는 항상 내 꿈이 의사였고, 실제로 적성에 맞다고 생각해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 과연 내가 의사가 되어서 환자 대하는 것을 즐겁게 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고, 로봇이 인간의 일들을 대체하는 미래 사회에서 의사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도 고민해보던 차에 다른 학과에 대해서 설명을 들어보니 다시 한번 내 진로를 고민해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학과를 두 가지 밖에 신청할 수 없었던 것이 정말 아쉬웠지만, 의예과만이 내가 진학해야 할 학과가 아님을 깨달을 수 있었던 것은 충분히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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