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명문사립
Select Page

환일人 게시판

홈 > 환일 생활 > 환일人 게시판

2013년도부터 시작된 명사특강은 각 분야의 명사들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과 품성 함양을 도모하며, 다양한 분야의 진로를 간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여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한다.

명사특강 게시판

이창재(법무부장관 직무대행)선배님 명사특강 소감문(20327 주홍현)

Author
환일고
Date
2018-01-10 21:51
Views
763

2017 명사특강 소감문

20327 주홍현

은행나무가 연초록의 꿈을 선사하는 아름다운 계절에 영광스럽게도, 대한민국 법무부 장관대행 이창재 차관님께서 환일고에 방문하셨다. 존경스러운 환일인 선배이시기도 한 차관님께서 바쁘신 와중에도 후배들을 위해 모교를 방문하여 강의를 해주시고 격려해주신 것은 나의 가슴 깊숙한 곳에 큰 울림을 만들었다. 선배님의 뜨거운 모교애와 후배들을 사랑하는 감정을 강의를 통하여 느낄 수 있었다. 이처럼 나뿐만이 아니라 환일고에 재학중인 다른 환일인들에게도 벅찬 감동을 느꼈을 것이고, 각자 선배님의 말씀 중 와닿은 부분이 다르겠지만, 나에게 있어 선배님의 강의 중 가장 인상 깊고 큰 꺠달음을 얻었던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다.

이번 명사특강의 주제는 법무부에 대하여 대략적으로 알아보는 것이었다. 보통 대다수가 법무부에 대해서 검사, 법 과 같은 연상되는 것들만을 알고 정확히 어떠한 일을 하는 기관인지 모를 것이다. 이번 강의를 통해, 법무부에서 하는 일과 산하 기관에 대하여 정확히 알 수 있었는데, 법무부는 우선 법질서를 확립시키고, 인권을 보호하고, 법무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소속 공무원으로는 검사, 수사관, 마을변호사, 법률홈닥터, 교정직, 출입국 심사관 등이 있다. 이들은 피해자와 가해자를 도와주고 사회에 다시 나와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써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또 법에 친숙하지 않은 우리들에게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강의 중간에 분위기를 환기시키기 위하여 진행되었던 퀴즈 활동은 즐겁고 또 강의 내용을 복습할 수 있게 도와주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법무부에 대하여 알게 된 지식들도 나에게 있어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가장 중요한 것, 그리고 환일인들에게 전하고 싶은 것들은 따로 있다. 바로 선배님께서, 우리를 위하시어 해주셨던 진심 어린 조언들이다. 첫 번째는 정체성과 목표를 뚜렷하게 갖는 것이다. 목표는 크던 작던 그것은 중요하지 않은데, 다만 자신이 명확하게 제시한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목표를 설정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고, 그것을 달성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은, 그것들을 달성하면서, 역경을 딛고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는 능력을 갖추라는 의미 같았다. 두 번째로는 집중하는 것이다. 필요할 때 집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었다. 셋째로는 타인에게 잘 대해주는 것이다. 대입이라는 커다란 산을 넘어야 하는 우리들에게 있어서 자칫 친구들을 배려하지 않고 나만을 위하는 이기적인 행동을 취할 수 있는데, 서로 의지할 수 있는 환일인들이 되도록 하라는 의도로 말씀하신 것 같았다. 이 주옥 같은 말씀들보다 나에게 가장 감동을 준 말씀은 바로, 초심을 잃지 말자는 것이었다. 누구든 초심을 잃고 방황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환일에 처음 발걸음을 내디뎠을 때의 그 아름다웠던 느낌, 그리고 다짐들을 기억하고 초심을 잃지 않는다면, 그 어떠한 시련의 벽도 넘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비록 선배님과 짧은 시간을 함께 보냈지만, 선배님께서 하신 말씀들은 우리 환일인들의 의지를 다시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었고, 우리들은 새로운 발판을 토대로 앞으로 갈 수 있는 힘찬 한걸음을 다시 한 번 내딛게 될 것이다. 또한, 선배님뿐만 아니라 다른 존경스러운 환일인 선배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환일이라는 이름이 뜻하는 것과 같이 굳세고 꺾이지 않는 의지를 다지며 활약하고 계시는 것을 보고 우리들 또한 사람을 사랑하는 환일인들이 되어 환일의 이름을 빛내는 대한민국의 제1인자들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Total 320
Number Title Author Date Votes Views
319
2024 김덕영 교수님 명사특강 소감문 20110 엄00
임경희 | 2024.04.04 | Votes 0 | Views 63
임경희 2024.04.04 0 63
318
2024 김덕영 교수님 명사특강 소감문 10703 박00
임경희 | 2024.04.04 | Votes 0 | Views 53
임경희 2024.04.04 0 53
317
2024 김덕영 교수님 명사특강 사전발표 20409 백00
임경희 | 2024.04.03 | Votes 0 | Views 56
임경희 2024.04.03 0 56
316
2024 김덕영 교수님 명사특강 사전발표 20202 김00
임경희 | 2024.04.03 | Votes 0 | Views 53
임경희 2024.04.03 0 53
315
2024 김덕영 교수님 명사특강 사전발표 20106 박00
임경희 | 2024.04.03 | Votes 0 | Views 59
임경희 2024.04.03 0 59
314
2023 정세균 제46대 국무총리님 명사특강 소감문 - 10500 김OO(Dream your own dream!)
정의석 | 2023.11.24 | Votes 0 | Views 310
정의석 2023.11.24 0 310
313
2023 정세균 제46대 국무총리님 명사특강 소감문 - 20100 김OO(Dream your own dream!)
정의석 | 2023.11.24 | Votes 0 | Views 298
정의석 2023.11.24 0 298
312
2023 정세균 제46대 국무총리님 명사특강 소감문 - 20800 이OO(Dream your own dream!)
정의석 | 2023.11.24 | Votes 0 | Views 285
정의석 2023.11.24 0 285
311
2023 정세균 제46대 국무총리님 명사특강 사전발표 - 10500 김OO(Dream your own dream!)
정의석 | 2023.11.22 | Votes 0 | Views 274
정의석 2023.11.22 0 274
310
2023 정세균 제46대 국무총리님 명사특강 사전발표 - 20800 이OO(Dream your own dream!)
정의석 | 2023.11.22 | Votes 0 | Views 296
정의석 2023.11.22 0 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