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특강 소감문

20125 조민재

2017년 4월 5일 수요일 우리 학교의 대선배이시자 현재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이신 이창재 선배님의 명사특강이 진행되었다. 나는 선배님께서 오시기 오래전부터 궁금했던 질문사항을 몇 가지 적어놓고 기다려왔다. 평소에도 자율동아리 YUPAD 활동을 1학년부터 해오면서 정치, 외교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분야의 전문가께서 그것도 우리나라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께서 오신다니 많이 설레었다. 뜨거운 박수로 입장하시던 선배님께서는 앞 줄의 몇몇 학생들과 악수를 하시며 들어 오셨는데, 질문자라 강당 맨 앞자리에 앉아 있던 나도 운 좋게 악수를 할 수 있었다. 특강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아서 간단하게 법무부를 소개해주시고 선배님으로서 우리 후배들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셨다. 강당 퇴실 후 YUPAD 회원 약 서른명과 그 외 40여명의 신청자들과 함께 시청각실로 입실하여 강당에서 다 하지 못했던 질문시간을 짧게나마 가졌다. 개인적으로 대표로서 소감도 말하고 선물 전달식도 하며 선배님과 함께 점심식사까지 한 것은 정말 영광이고 오래도록 기억을 남을 시간이었다.

작년 명사특강에서도 그렇고 명사특강시간에는 항상 좋은 말씀을 들으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는데 특히, 이번 명사특강은 내가 문과이고 평소에 법과 관련된 시사에 많은 관심이 있었기에 훨씬 더 마음에 와닿고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

“진흙탕을 뛰어 넘으려 하지 말고 때로는 밟고 지나가라. 뛰어넘으려다 온몸이 진흙 투성이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