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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일人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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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특강 게시판

작은 음악회 소감문(10606 김민서)

Author
환일고
Date
2018-01-10 21:25
Views
1286

내 아침을 밝혀준 음악회

10606 김민서


쌀쌀하고 약간 흐린 오늘 아침을 따뜻한 음악이 우리 마음까지 따뜻하게 녹여주었다. 우리 환일고에서 열리는 작은 음악회를 위해서 우리 학교 선배님이신 위스칸신 대학 박종원 교수님과 다른 두 분의 교수님, 중창단이 오셔서 노래와 연주로 우리를 축복해 주셨다.

먼저 우리 고3 선배님의 서덕민 선배의 독창이 있었다. 선배의 노래 실력에도 감탄하였지만 무엇보다 외국에서 오신 분들께 우리 학생들의 실력을 보여 주게 되어 자랑스럽기도 하였다.

그 다음으로는 위스칸신 대학의 Dr. David Milne교수님의 피아노 연주가 있었는데 음악 강국 중 하나인 러시아 출신의 교수님이시다. 그의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내 마음마저 적셔 주셨다. 더 좋았던 것은 그 후에 Dr. Ivan Konev교수님과의 합주로 밀양아리랑을 연주해 주셨는데 너무 기뻤고 애국심도 생겼다. 먼 곳에서 와서 이렇게 연주해준 두 분께 너무 감사드린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압권이었던 무대는 박종원 교수님께서 지휘하신 위스칸신 대학의 중창단의 공연이었다. 그들이 부른 Tshotsholoza는 아프리카 음악의 특징을 잘 살려 리듬을 타면서 잘 부른 것 같았고 내 마음도 덩달아 신나졌다. 또 '어찌 찬양을 안 할까'라는 곡을 들으며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예수님의 은혜를 알고도 우리는 어찌 찬양을 안 할까'라는 곡 내용을 통해 많은 반성과 다시 한번 예수님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중간에 박종원 교수님께서 우리에게 자신이 살아온 삶에 대한 이야기를 알려주셨는데 그것을 통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겸손해야 한다는 교훈을 받았고 걷는 자만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김예환 박사님의 말씀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아주 뜻 깊은 시간이었던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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