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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학교법인 운화상수상 소감문(이정철 교감님)

Author
환일고
Date
2018-01-18 22:03
Views
1001

환일인이여, 자긍심을 갖자

교감 이 정 철


환일인 여러분 안녕하세요.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날씨가 완연한 가을입니다.
제가 환일고등학교에서 26년을 근무하면서 힘들었던 일도 있었지만, 우리 학생들과 함께하면서 보람된 일들이 더 많았습니다. 우리 환일고등학교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학습량을 극대화함으로써 학력신장을 기해 왔는데 이것은 학력은 학습량에 비례한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선배들이 늦은 시간까지 자기주도적인 자율학습을 통해서 수능고사 전국 수석을 차지했고, 최상위권 대학 진학률 강북 1위를 차지해 왔습니다. 자부심을 가지고 학교 생활하기 바랍니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입니다. 지성과 인성을 기르는데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무엇일까요? 저는 독서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대 스승인 퇴계 이황은 도산십이곡에서 옛 성현과 만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독서라고 했습니다. 독서는 제자리에서 동서양을 오가며 글로벌 시대를 맞이할 수 있고, 수천 년 수만 년 전에서 현재까지 그리고 심지어는 미래까지 오갈수도 있습니다. 그야말로 시공을 초월하는 수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고, 수많은 지식을 담을 수 있는 것이 바로 독서인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독서를 통해 사람과의 관계도 유지·개선 할 수 있기에 독서는 사람의 향기를 만든다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환일인들이여! 독서를 통해 지식을 쌓고, 생각을 넓혀 마음을 밝게 하고 아름다운 행동의 향기를 뿜어 낼 수 있는 지혜로운 삶을 가꾸어 갑시다. 아울러 개교기념일을 맞이하여 환일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주변 사람들부터 챙기고 배려하는 태도를 갖추시기 바랍니다. 또한 주어진 환경이나 조건만 탓하지 말고 자신이 흥미를 느끼는 분야에서 이 것 저 것 따지지 않고 진실 되게 노력하는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여러분이 우리 학교의 가장 큰 자랑 거리라는 것을 절대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끝으로 환일고등학교가 개교 69주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보살펴 주신 주님의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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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일고 | 2018.01.18 | Votes 0 | Views 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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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소외계층돕기 마라톤 참가 소감(10520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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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자랑스러운 환일학생대상 소감문(20724임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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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학교법인 독보상수상 소감문(최원호 연구부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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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학교법인 운화상수상 소감문(이정철 교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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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열린음악회 소감문(20217 노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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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열린음악회 소감문(20229 임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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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열린음악회 소감문(10333 허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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