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사회 시간에 회사 경영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상경계열 학과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경제동아리에도 가입했다. 경제동아리를 하고 나의 진로가 어쩌면 회계사와 맞을지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이번에 회계와 관련된 경영학과가 있어 선택하게 되었다. 나는 경영학과에서 단순히 경영에 대해 배울 거라고 생각했지만, 생각했던 것 보다 많은 양의 과목을 배웠다. 국제경영학, 회계, 인사, 마케팅, 경제 관련, 영어 등 다양한 것을 배웠다. 단연 흥미를 가졌던 회계에 대해 질문하고, 생각했다. 회계가 단순히 대기업에서 채용되어 일하는 것이 아닌, 회계사들이 모여 그룹을 만든 전문 회계 그룹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됐다. 그 그룹이 대기업의 회계 상황을 정기적으로 체크해준다.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회계가 아닌 다른 분야로 가는 경우도 있다. 사기업 분만 아니라 공무원, 공기업, 변호사, 해외 진출 등 다양한 분류로 진출할 수 있었다. 또한, 경영학과와 경제학과의 차이에 대해서 굉장히 궁금했다. 하지만 이번 수업에서 경영학과는 문과적 성향이 강하고, 경제하과는 생각보다 수학이 많고, 이과적 성향이 조금 더 나타난다고 한다.

이번 수업을 통해 내가 가고 싶은 학과, 내가 나가야 할 진로를 찾을 것 같아 너무 좋다. 또, 내가 가고 싶은 학과에 대해 인터넷에서는 볼 수 없는 정보를 얻게 되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