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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전공 설명회 소감문(20730 지건호)

Author
환일고
Date
2018-01-18 22:50
Views
778
평소에 사람을 관찰하고, 나름대로의 성향파악을 자주하던 저는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심리학이란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관심을 지니곤 있었으나, ‘진로로 삼기엔 무리가 있는 분야가 아닐까, 사람의 속을 들여다 보는 거라면 상담사 밖에 더 될까...? ’ 라는 좁은 생각밖에 갖지 못했던 저였습니다. 그런 제게 있어서 인터넷으로 혼자 알아보기보다 더욱 상세히 알 수 있는 기회가 전공설명회라는 모습으로 다가왔습니다.

두 분의 학도분들이 찾아와 본인들의 학과를 설명하는 것은 여느 때와의 강연과 크게 다름이 없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항상 적당한 강연을 골라 시간만 때우고 가기 일쑤였던 지난날들과 다르게, 예전부터 심리학에 대한 정보를 들어보고 싶었으나 들어볼 기회가 적어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아보자’ 라며 골랐던 심리학 강연에는 제 관심을 온통 집중하였습니 다. 그렇게 하나라도 더 알아보고 싶었던 제게 강연하러 와주신 학도 분들은 기대에 부응해주시는 듯 자세히 알려주셨습니다. 단순히 ‘심리학’이란 이름으로 묶어둔 듯한 이 분야는 아니나 다를까 제 상상보다 세분화되어 나뉘었고, 많은 분류만큼 저의 흥미도 더욱 커졌습니다. 막연히 알던 ‘사람의 심리를 파악하는 분야’ 라는 제 좁았던 생각 또한 많은 분류로 나뉜 만큼이나 넓어졌습니다. 면전을 마주하고 앉아 눈앞의 사람을 파악하고 대우하는 흔히들 생각할 법한 심리학만이 아니라, 많은 군중의 심리와 성향을 파악하는 분야, 그렇게 알아낸 다수의 성향과 선호도를 기반으로 마케팅 등의 기반으로 삼는 분야 등...누군가가 알려주지 않았더라면 좁고 옅게 끝났을 제 지식과 흥미는 전공 설명회를 들음으로서 더욱이 깊어져 버렸습니다. ‘심리학과는 상담사 밖에 더 될까’ 라던 부정적이던 선입견은 세부학과를 선택함에 따라 다양한 직업을 가질 수 있다는 답변을 들으면서 사라졌습니다.

지식인에 물어선 듣지 못했을 현역 학도들의 경험이 담긴 설명과 심리학과로의 진로를 희망한다면 응원한다는 따뜻한 격려도 있었습니다. 그 덕에 전 관심과 흥미를 갖는 것에 그쳤던 심리학을 제 미래로 삼고 싶다는 결심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심리학과를 향해 나아가는 동안 기회이자 경험이, 경험이자 지식이, 나아가 지식이자 진로결정의 실마리가 되어준 전공 설명회를 저는 잊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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