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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봉학마루제 소감문(20327 이형철)

Author
환일고
Date
2018-01-18 21:48
Views
756
여름이기에는 조금 시원했고 가을이기에는 조금 더웠던 9월 9일에 올해의 봉학마루제가 열렸습니다. 올해도 많은 동아리들이 참가해 준 덕분에 볼거리와 여러 가지 이벤트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강당에서 진행된 공연도 즐거웠지만 역시 직접 즐길 수 있었던 여러 동아리들의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먼저 애플데이 행사에 대해 말하고자 합니다. 애플데이는 평소 사과하고 싶었던 친구에게 편지를 쓰면 같이 건네 줄 사과를 주는 이벤트인데, 저도 늦게나마 상담실에 갔었지만 이미 사과는 다 떨어진 뒤였습니다. 100개가 넘는 사과가 준비돼 있었는데 점심시간이 찾아오기도 전에 사과가 다 동났다니 아쉬웠지만 한편으로는 많은 학생들이 축제를 즐겨주는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독보 도서관에서 진행된 길우회의 이벤트도 애플데이 행사에 못지않게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길우회에서는 직접 글씨를 써서 나만의 부채나 파우치를 만들어볼 수 있었고 방명록에 간단한 한마디를 적으면 귀여운 책갈피를 주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도서관에 오전에 일찍 한번 들렀을 때는 이미 사람이 붐비고 있었는데 점심시간 조금 전에 다시 한 번 찾아가니 이미 파우치와 부채는 이미 배부가 끝난 뒤 이었습니다. 두 동아리 모두 많은 학생들에게 관심을 받는 듯해서 기뻤지만 한편으론 오후에 동아리활동을 즐기는 1학년들이 이런 기회를 놓친 것 같아 아쉬워하시는 선생님들을 보며 내년부터는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상품을 준비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청각실에서 열린 진로 동아리의 행사는 여러 가지가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활쏘기가 기억에 남습니다. 점심을 먹고 난 뒤 사탕이 먹고 싶다던 친구와 함께 활쏘기를 했는데 화살이 과녁에 생각보다 잘 안 맞아서 힘들었습니다. 마지막 시도 때 결국 사탕을 받는 점수인 20점을 못 넘기고 18점에 마무리를 했을 때는 정말 아쉬웠습니다.

이 외에도 환일 이코노믹스, 가로세로 낱말 퍼즐반, 고전문학필사반 등 많은 동아리들이 있었지만 시간이 부족해 다 체험해보지 못했던 것이 아쉬웠습니다. 내년에 3학년이 되면 즐기지 못할 봉학마루제라서 작년보다 더 열심히 준비했고 더 열심히 즐겼습니다. 아쉽게도 저의 봉학마루제는 여기서 마무리를 짓지만, 내년에 동아리와 학생회를 물려받을 1학년 후배 분들이 새로 입학할 친구들과 함께 올해보다 더 재미있는 이벤트를 준비하고 즐기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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