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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천관 개관 급식실 이용과 배식에 관한 소감문 (추준식)

Author
환일고
Date
2017-11-01 13:49
Views
396

행복한 점심시간

1학년 5반 추준식

 처음 환일고에 입학하고 나서 급식에 대한 별 기대는 하지 않았다. ‘뭐 중학교 때랑 비슷하겠지!’ 하고 생각했다하지만첫 날 급식이 나오고 나서 생각이 달라졌다중학교 때와는 달리 생각지도 못하게 메뉴들이 매우 다양하고 맛도 있었다물론 급식실과 식당은 정말 깨끗했다그러나 많은 학생들이 한꺼번에 배식을 받느라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복잡했다.

우리 학교에는 약 1,000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밥을 한꺼번에 먹는 것이 힘들 것 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생각보다 오래 걸린 거 같았다그러나 며칠이 지나고 나니여러 선생님들의 수고로 배식대가 잘 정리되어서 더 빠른 시간 내에 밥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기다리는 동안 친구와 얘기하거나 장난칠 수 있는 기회도 놓치지 않고 더 친하게 되고질서를 더 지키면서 배식을 받게 되었다선생님들의 그런 노력이 없었다면 우리는 아직도 줄을 서는데 황금 같은 점심시간을 허비했을지도 모른다.

입학 후 셋째 주가 지난 지금은 줄을 아무리 길게 서도 10분이면 밥을 먹을 수 있다그래서 요즘은 점심시간에스포츠 활동을 하거나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거나 매점을 이용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나의 경우는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동아리활동을 할 수 있어서 참 좋다.

학습에 대한 부담으로 빡빡한 고등학교 생활에서의 유일한 낙인 점심시간을 행복하게 만들어준 학교에 감사한다다른 학교에 간 친구들에게 우리학교의 점심에 대해 자랑을 하기도 했을 정도로 난 우리학교 급식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