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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한국 외국어 대학교 탐방 소감문(30633 하유찬)

Author
환일고
Date
2017-06-01 13:00
Views
718
2주 전부터 대학 탐방을 간다는 사실에 반에서의 주된 관심사가 너 대학 어디가? 대학 탐방 인솔 교사는 누구셔? 일 정도로 대학탐방이 갖는 영향력이 컸다.

각 반에서 자신이 탐방갈 대학을 정할 때는 정말 치열했다. 2가지 부류로 나뉠 수 있는데, 1가지는 자신들의 집에서 가장 가까운 대학을 선택하는 부류도 있고, 다른 종류는, 자신이 목표하는 대학을 소신껏 탐방가는 경우이다. 나는 원래 집에서 가장 가까운 한양대학교를 선택했었는데, 담임 선생님의 권유로 내가 목표하는 대학교인 한국외국어 대학교로 다시 바꾸었다.

4월 2일 수요일, 드디어 대학 탐방 날이 다가왔다. 1~4교시 수업은 40분식 5교시는 30분으로 단축 수업을 마치고 12시10분에 모든 수업을 마치고 30분까지 스탠드에 모여서 일정이나 유의사항을 듣고 외대로 출발했다.

외대에 생각보다 일찔 도착했는데 마침 운동장에서 외대 모의 월드컵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심심함을 달래주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탐방학생과 신정섭 선생님, 권규인 선생님, 탐방을 시켜줄 졸업생 이준헌 선배님, 발철민 선배님도 오셨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대학 탐방이 시작되었다.

대학 탐방은 각 건물 앞에서 선배님이 설명해 주셨는데, 설명하시는 모습이 나보다 비록 1년 선배지만, 훨씬 성숙한 어른같이 멋지셨고 이 학교의 대학생이라는 사실이 마냥 부러웠다. 기억에 남은 건물은 미네르바 컴플렉스와 오바마가 작년에 강연한 오바마관 그리고 본관이 가장 인상깊었다. 형들에게 설명을 다 듣고 형들이 궁금한 것 있으면 수시로 물어보라고 번호교환을 끝으로 3시에 수업에 수업있으셔서 작별인사를 했다.

나를 포함한 외대를 희망하는 학생을 권규인 선생님의 주선으로 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님을 커피숍에서 만나뵈어 외대에 대해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도한 새로 신설된 외교관을 양성하는 LD학부에 대한 소개도 받아보니 무척이나 흥미로웠고 끌렸다.

그런데 지금 내 성적으론 합격에 못미치는 점수라서 너무 아쉬웠다.

비록 LD학부가 아니라고 나는 외대 경제학과에 진학하여 경제학과 복수전공으로 스페인어를 접목시켜서 국제화에 발맞춘 미래 인재가 되고 싶다.

이번 외국어대학교 탐방은 나에게 큰 의미를 가진다. 외대의 심층적인 이해하게 되었을 뿐만아니라 목표가 더욱 분명해 진 계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남은 고3 기간 최선을 다해서 내년에는 외대 새내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