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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탐방 소감문(21032 조성민)

Author
환일고
Date
2018-01-18 22:35
Views
780
나는 고등학교에 입학했을 때부터 성균관대를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성균관대는 삼성이 후원해줄 뿐만 아니라 학교 앞이 문화 예술의 공간이고 즐길거리가 많은 대학로이기 때문이다. 드디어, 오늘 꿈에 그리던 학교를 가게 되어 매우 설렜다. 성균관대 후문에서 내리니 학교를 한 눈으로 조망할 수 있었다. 인문학부로만 구성되어 있어서 그런지 내 생각보다는 작았지만, 내가 목표로 두고 있는 경영관을 보니 더욱 신이 났다. 마침 축제 기간이어서 학교에 대학생들이 많았다. 대학에서는 꼭 축제를 즐겨봐야 한다고 했는데 그 이유를 알 것 같았다. 나와 일행들은 선생님과 성균관대 알리미가 기다리고 있는 비천당으로 향했다. 알리미를 통해서 옛 성균관의 정보를 많이 알 수 있었다. 성균관대는 조선시대 최고 교육 기관이었던 성균관의 명맥을 현재까지 이어가고 있는 대학이다. 성균관대에는 600주년 기념관이 있다. 성균관이 세워진 지 600주년을 기념하여 학교의 졸업생들이 세워준 것이라고 한다. 한 기둥을 10년으로 삼아 기둥이 10개 총 6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600년이 완성된다. 이것을 통해 성균관대 학생들의 자부심과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찾아간 곳은 국제관이었다. 국제관은 글로벌 경영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공부하는 곳이라고 한다. 이곳의 특이점은 건물 안에서는 외국어만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마치 외고에 있는 FOZ를 보는 것 같았다. 옛날에는 한국어를 사용하면 벌점을 부과했다는 얘기를 듣고 외국어 실력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경영학과를 전공하고 싶은 나에게 경영관과 국제관은 꿈의 장소였다. 마지막으로는 성균관대의 설립자인 김창호 선생의 동상 앞에서 설립자에 대한 이야기와 학교의 궁금한 점을 묻는 질의응답 시험을 가졌다. 나는 평소 성균관대가 인문계 학생들이 가기 힘든 곳이라고 들었다. 하지만 알리미의 말로는 과를 봐야 하겠지만 내신 등급 2-3에게도 기회의 문이 열려 있다고 하였다. 그 얘기를 들은 나로서는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가 부여되는 말이었다. 알리미와의 대학 투어가 끝나고 나서 나는 다시 경영관과 국제관을 찾아가 두 건물들을 사진으로 남겼다. 2년 뒤 꼭 이곳을 오겠다는 다짐을 하며 목표의식을 가지게 되었다. 성균관대에서 더 오래있고 싶었지만 학원시간이 겹쳐 매우 아쉬웠다. 하지만 나에겐 이번 대학탐방은 의미가 깊다. 나의 도전정신과 목표의식을 다시 일깨워주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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