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3가지의 과목 중에서 전기공학과가 가장 인상 깊었다. 아무래도 내가 과학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지 가장 인상깊었다. 강의가 끝나고 질문을 할 수 있는 시간과 상호작용을 통해 이해할 때 부족한 부분을 마저 채울 수 있었다. 전기공학에는 전력, 제어, 신호처리 전자공학, 플라즈마, 전자기기 등을 다루고 이용한다고 한다. 우리 주위에 전기공학을 이용하는 것이 나의 상상이상으로 많았다. 나의 꿈은 과학분야의 연구원이다. 이번에 들었던 강의가 나의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었던 것 같다. ‘플라즈마’라는 주제가 가장 흥미로웠다. 중학교 때 영재수업 중에 플라즈마와 관련된 이야기가 나왔다. 그 때 배운 것이 있어서 이해하는 데 더욱 수월했다. 그리고 중수소 이야기가 나왔을 때 과학 수업 시간 때 들어본 것이 있어서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 강사님께서 딱딱하게 설명해주시기 보다는 우리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주시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다. 조금 어려운 내용이라서 처음에는 약간 낯설었지만 수업을 집중해서 듣다보니 잘 이해되었다. 생소하기만 했던 주제가 일상생활에서 매우 많이 이용되었다는 점이 매우 놀라웠다. 막상 주위를 생각해보니 그렇게 멀게 느껴지지 않았고 오히려 잘 와닿았다. 대학교 학과에 대해서도 많은 정보를 알게 되었고 내가 잘 모르던 학과에 대해서도 이번 계기로 잘 알게 되었다. 진로 고민에 대한 궁금점이 어느정도 풀렸고 막연하기만 했던 꿈에 한층 더 다가갈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