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공 설명회에서 나는 ‘신소재공학과’, ‘정보시스템학과’, ‘경영학과’ 설명회를 들었다. 그 중에서 내가 가장 관심있게 들었던 수업은 ‘정보시스템학과’였다. 이 설명회를 듣기 전까지는 ‘정보시스템학과’에 대한 흥미가 크지 않았지만, 수업을 듣고 나니 나의 진로오 가까운 분야여서 관심을 갖게 되었다. ‘정보시스템학과’ 설명회에서는 한양대 정보시스템학과에 재학중이신 ‘명지은’ 선생님께서 우리에게 ‘정보시스템학과’에 대해 설명해주셨다. 처음에 학과명만 보았을 때는 철저히 이과계열로서 복잡한 컴퓨터에 대해 공부하는 학부인줄 알았지만 알고보니 컴퓨터시스템을 비롯해 경영 등에 대해 공부하는 학부였다. 나는 평소에 이과를 가야할지 문과를 가야할지 고민하고 있었기에 이과, 문과 둘 다 들어갈 수 있는 ‘정보시스템학과’에 대해 알게된 것은 정말 행운이었다. 게다가 나는 예전부터 컴퓨터시스템에 관심이 많아 프로그래밍을 배워 본 적도 있었고 ‘경영학과’ 설명회를 들은 것처럼 평소에 경영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았다. 선생님께서는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자신의 이상형을 찾는 활동을 대학에서 해보셨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런 데이터 모아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자료만 볼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신기했다. 그리고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통해 만든 프로그램들도 보여주셨는데 옛날에는 배우기 싫었던 것이 막상 내 꿈과 연관지어 다시 보게 되니 굉장히 흥미로웠고, 나의 진로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 같았다. ‘명지은’ 선생님께서는 ‘정보시스템학과’를 나와서 취직을 할 수 있는 곳에 대해 말씀해주셨는데 기본적으로 공과계열 학부이기도 하고, 주로 컴퓨터시스템을 배우기 때문에 IT 업체들에 취직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셨고, 이외에도 경영도 배우므로 경영쪽으로도 취업할 슁ㅆ고, 은행 등의 보안 전문가로도 취직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취업할 수 있는 분야가 넓다는 점에서도 나는 ‘정보시스템학과’에 매료되었다. 이번 전공 설명회를 통해 나는 내 꿈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진 것 같고, 내가 원하는 직업을 덕기 위한 길 중 새롭고 흥미로운 길도 알게된 것 같아 행복했고, 다른 학과 설명회들도 선생님들이 정말 많은 준비를 해주셔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번 전공 설명회는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고, 다음에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시 한 번 참여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