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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 전공 설명회 소감문(10511 백동열)

Author
환일고
Date
2018-01-18 22:55
Views
693
사학. 나는 그 때 이 학과를 듣고 이 학과는 무엇을 하는 학과인지는 몰랐다. 하지만 이 학과가 역사와 관련된 것을 알고 그 즉시 이 학과 신청에 내 이름을 작성하였다. 나는 원래부터 역사에 대하여 관심이 많았다. 역사는 옛날사람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그들도 같은 사람들이였고 그들과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이 크게 다르지는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그것을 통해 우리는 현대의 삶에 대한 교순을 얻고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념을 갖고 있다. 강의를 들으면서 사학을 크게 한국사, 동양사, 서양사로 나뉘고 그 안에서도 어느 특정부분만을 선택하여 수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원래는 어느 한 ‘사’를 고르고 그 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배우는 줄 알았다. 사학과는 탐방도 정기적으로 자주 간다는 것을 알았다. 역사는 예부터 있었고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간도 역사가 될 것이고 우리의 자식, 손자들 또한 역사가 될 것이다. 일제강점기 때를 보면 우리는 땅이 없으니 사라져도 이상할 것이 없었지만 우리가 버틴 이유는 역사였다. 우리 스스로 역사를 버리고 나라를 완전히 버렸으면 지금과는 다른 미래가 되었을 것이다. 역사가 천시 받지 않고 후한 대접을 받게 될 날이 오겠지만 우리 때는 아닌 것 같아 썩 아쉽다. 하지만 반대로 좋게 생각하면 내가 그 인식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기회를 가진 사람이다. 마치며 강의를 통해 나에 대해 다시 알게 해줌에 대해 감사하며 이 소감문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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