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명문사립
Select Page

환일人 게시판

홈 > 환일 생활 > 환일人 게시판

 

행사활동 게시판

2018년 고1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소감문(10113 이성훈)

Author
환일고
Date
2018-03-05 12:02
Views
887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갈 준비를 할 때, 솔직히 나는 기대 반, 걱정 반이였다. 기대하는 부분은 고등학교라는 새로운 곳에 들어가서 어떤 좋은 선생님들을 만나 뵙고, 어떤 재밌는 친구들이 있을까 대한 것이고, 걱정되는 부분은 내가 2박3일 동안 모르는 친구들 사이에서 잘 적응해 나갈수 있을까에 대한 것이였다. 실제로 첫날에 서로 모르는채 어색하게 방안에 앉아있을 때는 그 걱정이 조금 들었던 것 같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내 걱정은 걱정할 거리가 안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서로 금방 친해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낮에는 친구들이랑 재밌게 스키도 타고, 밤에는 서로 웃고 떠들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 지게 되었다. 맛있는 간식을 함께 먹으며 TV도 보면서 공감대가 형성되고 이런 부분이 나를 잘 적응하게 해줬다. 또한, 서로 처음보는 얼굴인데도 스키를 타다가 넘어지면 일어서도록 도와주기도 하고, 길을 잃은 친구가 보이면 어디로 가라고 알려주는등 서로가 서로를 배려해주는 힘이 길러진 것 같다.

오리엔테이션에서 내가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첫 번째 날과 두 번째 날에 선생님들께서 들어오셔서 환일고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우리들에게 환일고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시는 활동이였다. 각 부서별로 대표하시는 선생님께서 부서별 활동에 대해 설명해주시고, 환일고에서 지켜야할 기본적인 수칙과 앞으로 우리들의 각오를 다지게 해주셨다. 또한 모르는 부분을 질문 하였을때는 친절하게 답변을 해주셔서 환일고에 대해 더욱 잘 알게 되었다. 두 번째 날에는 담임선생님께서 들어오셔서 먼저 선생님이 자기소개를 하시고, 우리들이 서로 알아가는 과정을 만들어주시기 위해 우리 반 자기소개 시간을 만들어주셨다. 서로가 서로의 이름도 많이 알게 되고, 각자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고 앞으로 환일고에서의 다짐과 우리 반 친구들에게 부탁할 점을 말하였다. 친구가 좋아하는 것들을 알게 되니 자연스럽게 같은 취미나 흥미를 가지고 있는 친구들끼리 많이 친해지게 되었다. 이런 시간을 만들어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시작한 오리엔테이션, 그리고 환일고 친구들과의 첫 생활이였다. 나는 고등학교에서의 새로운 시작을 멋지고 인상적인 경험으로 만들어준 환일고 선생님들과 우리 반 친구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다른 학교에는 없는 독특한 방식의 오리엔테이션으로 나를 적응시켜준 환일고에 자부심을 느끼게 되었다.
Total 341
Number Title Author Date Votes Views
131
2018학년도 교육실습 소감문(김OO)
김기현 | 2018.04.19 | Votes 0 | Views 1045
김기현 2018.04.19 0 1045
130
2018학년도 교육실습 소감문 (정OO)
김기현 | 2018.04.19 | Votes 2 | Views 3406
김기현 2018.04.19 2 3406
129
2018학년도 교육실습 소감문 (황OO)
김기현 | 2018.04.19 | Votes 0 | Views 1170
김기현 2018.04.19 0 1170
128
2018년 고1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소감문(10906 박은상)
환일고 | 2018.03.05 | Votes 0 | Views 880
환일고 2018.03.05 0 880
127
2018년 고1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소감문(10812 서홍욱)
환일고 | 2018.03.05 | Votes 0 | Views 853
환일고 2018.03.05 0 853
126
2018년 고1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소감문(10805 김종훈)
환일고 | 2018.03.05 | Votes 0 | Views 1012
환일고 2018.03.05 0 1012
125
2018년 고1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소감문(10526 최영민)
환일고 | 2018.03.05 | Votes 0 | Views 876
환일고 2018.03.05 0 876
124
2018년 고1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소감문(10324 홍대기)
환일고 | 2018.03.05 | Votes 0 | Views 800
환일고 2018.03.05 0 800
123
2018년 고1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소감문(10323 정원재)
환일고 | 2018.03.05 | Votes 0 | Views 819
환일고 2018.03.05 0 819
122
2018년 고1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소감문(10113 이성훈)
환일고 | 2018.03.05 | Votes 0 | Views 887
환일고 2018.03.05 0 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