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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교육실습생 소감문
Author
안효진
Date
2023-05-30 12:03
Views
953
대표 연구수업 소감문
중국어과 교육실습생 조○○
환일고등학교에서 교육실습생으로 실습하며, 좋은 기회로 지난 5월 19일 금요일 7교시에 대표로 연구 수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2학년 2반 교실에서 2반, 4반의 14명 학생과 4과 ‘今天几月几号?’ 속 읽기 본문 1을 중심으로 하여, 학생들과 본문 학습을 통해 날짜를 묻고 답하는 데 필요한 날짜 표현을 익히고 이를 사용하여 묻고 답하는 퀴즈와 게임에 참여하는 활동 중심의 수업을 진행했습니다.수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교과 지도 선생님이신 이병호 선생님과 중국어 원어민 선생님이신 熊敏君 선생님의 수업을 참관하며 학생들의 중국어 수준과 중국어 학습량을 파악해 볼 수 있었고, 수업 중에 어떠한 활동을 진행할 때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은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제2외국어 과목이기 때문에 학생들의 참여도나 관심도가 학생마다 달라 소외되는 학생 없이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학생 참여형 수업, 모둠활동 수업을 준비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선생님의 조언에 따라 학생이 더 능동적으로 따라 읽고 따라 쓰는 활동을 고민하였습니다. 수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중국어 교과 지도 선생님들께 자세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서 더 나은 수업을 위해 끊임없이 수정을 거칠 수 있었고, 이후 수업 지도안과 수업 PPT를 완성한 후에는 실제 수업처럼 원어민 선생님과 합을 맞추며 연습을 진행했습니다. 미리 연습할 때 교과지도 선생님께 수업을 진행하면서 교사가 더 신경 써야 하는 부분, 주의해야 하는 행동, 시간 분배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어서 끝까지 꼼꼼하게 수업을 준비할 수 있었는데, 선생님의 세세한 지도 및 조언에 정말 감사했습니다.
연구수업 당일 같은 내용으로 1교시, 3교시, 5교시에 연구수업과는 다른 학급 학생들과 수업을 진행해 보면서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한자 쓰기 지도”나 “박자게임의 난이도”등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었고, 아무리 같은 교과서와 지도안을 토대로 한 수업이더라도 학급마다 분위기가 다르기에 수업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 교사의 순간적인 판단력과 결단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매시간 수업 후 쉬는 시간에 교과지도 선생님께서 디테일한 부분의 피드백을 주셔서, 다음 수업에서는 조금 더 보완된 모습으로 수업을 할 수 있었고, 마지막 7교시 연구수업에서는 더 매끄럽게 큰 실수나 문제없이 수업을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2학년 2반과 4반 학생들의 호응이나 수업 및 활동 참여도가 굉장히 높아서, 계획한 것처럼 졸거나 소외되는 학생 없이 수업을 준비한 저와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 모두 “즐겁게” 50분이라는 시간 동안 함께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경험이 부족한 교육 실습생이지만 좋은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이병호 선생님과 함께 수업을 진행해 주신 원어민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연구수업 후에는 연구수업 강평회를 통해서 여러 선생님의 피드백을 들을 수 있었는데, 수업을 한번 다시 되돌아보며 앞으로 제가 교사가 되어 수업을 진행할 수 있을 때 어떤 점을 보완하고 개선해야 할지, 어떤 점을 더 잘 살려야 할지 알 수 있었습니다.
연구수업을 맡아 준비하기 시작했을 때는 두렵고 막막한 마음이 컸는데, 수업을 잘 마치고 나니 교사 생활을 준비하는 데 좋은 경험과 배움을 얻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부족한 저에게 대표 연구수업이라는 값진 기회를 주셔서 예비 교사로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수업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칭찬과 피드백을 아끼지 않으신 선생님들과 환일고등학교에 감사드립니다.
대표 교생 소감문
종교과 교육실습생 김○○
환일고등학교에 대표 교육실습생으로 실습을 하게 되어 많은 것을 배웠지만 짧게나마 소감을 남겨보려 합니다. 5월 1일부터 12일까지 2주간의 참관수업과 15일부터 26일까지의 수업실습으로 구성되어 수업준비를 더욱 꼼꼼히 해볼 수 있는 기간이 있었습니다. 저는 우선 학생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남겨주는 것이 좋을까 고민하였습니다. 남자 고등학생인 만큼 가족 간의 소통이 부족할 것이라는 생각에 소통을 주제로 전할까 고민하다가 환일중, 고등학교 아이들 중에 다문화가정 친구들이 몇몇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다문화가정 친구들이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거나 한국말이 어색할 것이라 생각하였지만, 그 친구들의 모습은 제 예상과 정반대로 친구들과도 너무 잘 지내고 한국말도 굉장히 유창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사회에 나가게 되면 더 많고 다양한 환경에 노출되게 될 텐데 아직도 편협한 사고를 가진 저의 모습을 보며 아이들에게 이러한 부분이 있다면 그것을 깨줄 수 있는 수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따라서 편견이라는 주제로 수업을 준비했습니다. 비교과 수업인 만큼 아이들의 집중이 어려울 것이라는 담당 교과 선생님이신 김철우 선생님의 말씀에 따라 도입 부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연예인들 사진을 보여주며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먼저 깨닫게 한 뒤 편견의 원인에 대해서 학습지와 함께 수업을 이어갔고 마무리 부분에는 성경에서 이야기하는 편견극복방법을 들며 아이들에게 적용해볼 수 있는 수업을 준비하였습니다. 첫 수업에서는 진행과 시간 배분에 대해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 다음 수업들을 계속 준비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 좋은 수업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종교라는 과목은 비신자인 아이들에겐 특히 더 관심 없는 수업일 수 있지만, 이러한 가벼운 주제로 다가간다면 환일고등학교를 다니며 조금이나마 기독교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게 되고 기독교에 대해서도 알아갈 수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이 부족했지만 그만큼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저의 모교 환일고등학교와 선생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 싶습니다.대표 교생 소감문
정보과 교육실습생 이○○
2023학년도 5월 1일부터 26일까지 4주간 교육실습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즐기고 생활했습니다. 먼저 첫째 주에는 환일고등학교의 여러 부서의 부장 선생님들께서 학교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환일고등학교가 얼마나 학생들에게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학교를 다닐 때와 분위기가 많이 달라진 것 같았습니다. 경쟁이 없는 학교가 되길 바라고 학생들이 못한다고 혼내는 것이 아니라, 조언과 격려를 해준다고 합니다. 학생으로 바라봤었던 학교의 시선을 이제 교사의 입장으로 바라보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2주차 부터는 수업 참관을 하였습니다. 연구수업은 학생 중심형 수업으로 진행되었고, 학생들이 수업을 이끌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모둠활동을 통해 학생들끼리 스스로 답을 찾고 그 답을 발표 하는 수업들이 모두 인상 깊었습니다. 저도 이런 수업들을 보고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수업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정보 수업으로 컴퓨팅 시스템의 단원으로 수업을 준비했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교과목 담당 선생님이시자 제 담임 반 선생님이신 최우식 선생님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환일고등학교에 많은 피지컬 컴퓨팅 교구들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시고 그런 부분을 활용하여 수업해보아도 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또한 패들렛이나 구글 docx 등의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참여를 이끄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씀해 주셔서 수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꼼꼼히 준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수업진행에 많은 도움을 주신 환일고등학교와 선생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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