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캠프의 추억   - 1학년 4반 김준희

친구들과 함께 1학년 스키캠프를 다녀왔다.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스키캠프라 더 떨리고, 친구들과 함께 가서 더 기대되었다. 첫날 친구들과 함께 감을 잡기 위해 경사가 심하지 않은 곳에서 주로 스키를 탔다. 오랜만이라서 조금 어색했지만 친구들과 함께 스키를 타서 더 즐거웠다. 또한 도중에 다른 선생님께서 친구들과 사진을 찍어주셨고, 스키를 안전하고, 더 잘 탈 수 있도록 가르쳐 주셨다. 친구들과 함께 스키를 타면서 사진을 찍을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선생님께서 사진도 남겨주시고, 스키도 가르쳐 주셔서 사진으로 친구들과의 추억을 남길 수 있었던 것 같다.

밤에는 친구들과 함께 치킨을 시켜 먹었다. 자주 시켜 먹는 치킨이라도 친구들과 놀러 와서 같이 먹어서 그런지 더 맛있었고, 또 다른 추억을 쌓은 것 같았다.

둘째 날에는 친구들과 함께 스키만 계속해서 탔다. 전날 스키에 다시 자신감이 붙어 조금 더 어려운 코스에서 스키를 주로 탔다. 경사도 높고, 눈도 와서 스키를 타는데 조금 힘들었지만, 경사가 낮은 코스보다 확실히 속도가 빨라서 더 짜릿했고, 더 재미있었다. 둘째 날 밤에는 학교에서 치킨을 사 주셔서 또 친구들과 함께 맛있게 나누어 먹었다. 이틀 연속으로 치킨을 먹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먹어서 그런지 질리지 않고 맛있게 먹었던 것 같다.

코로나 이후에 거의 4년 만에 스키를 타게 되었다. 정말 오랜만에 스키를 탈 수 있어서 좋았고, 또한 중학교 때는 친구들과 추억을 많이 쌓을 수 없었는데 고등학교 와서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었던 것을 잊지 못할 것 같다.

 

 

스키캠프를 다녀와서.  - 1학년 7반 장호

고등학교에서 맞이한 첫 한 해가 끝나갈 무렵 떠난 스키캠프는 학업으로 지친 우리에게 정말 기대가 되는 활동이었다. 맨 처음 친구들과 함께 버스를 타고 하이원리조트로 향할 때 모두가 설레는 모습이고 너무 활기찬 모습이었다. 도착 전 휴게소에서 친구들과 여러 간식들을 사 먹을 때도 너무 행복했다. 그래도 그냥 어느 정도 맞는 신발을 신고 친구들과 스키를 타러 스키장으로 갔을 때 오랜만에 타서 그런지 처음에 쉽게 타지지 않았다. 그래도 친구들과 함께 타서 재미있었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던 것 같았다.

이제 밤이 되었을 때 친구들과 야식을 시켜 먹었다. 드디어 스키장에 도착했을 때 나는 스키장이 생각보다 크고 시설이 좋아서 매우 놀랐다. 짐을 모두 정리하고 스키장 비들을 빌리러 갔다. 그런데 내 종아리에 맞는 신발이 없어 신발을 세 번을 바꿔 신었던 것 같다. 그때 조금 짜증이 났다. 그래도 그냥 어느 정도 맞는 신발을 신고 친구들과 스키를 타러 스키장으로 갔을 때 오랜만에 타서 그런지 처음에 쉽게 타지지 않았다. 그래도 친구들과 함께 타서 재미있었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던 것 같았다.

밤에 담임 선생님과 함께 우리 반 모두가 모여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친구들의 소원, 장래 희망 등 여러 가지에 대해 알 수 있었던 기회여서 유익했던 것 같다. 그리고 친구들과 야식으로 치킨을 먹었는데 친구들과 같이 먹으니 진짜 너무 재밌고 행복했었다. 야식을 다 먹고 늦은 새벽까지 친구들과 많은 얘기를 나누었는데 같은 반 친구들과 더욱 가까워 잘 수 있었던 것 같다.

두번째 날에 오전, 오후, 야간 스키가 있었는데 야간 스키가 너무 예뻤던 것 같다. 밤 풍경이 마치 영화에 나오는 장면 같았다. 두 번째 날 밤에 교관 쌤이 들어오셔서 재밌는 이야기를 해주시고 반 친구들과 다양한 게임을 했다. 밤의 분위기도 좋았고 한 해 동안 많은 일을 함께 했던 친구와 같이 해서 더 웃기고 좋았던 것 같다. 마지막 날에 조식을 부페로 먹었는데 맛있는 음식들이 많아서 다섯 접시 이상은 먹었던 것 같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도 벌써 떠나는 아쉬움에 여러 차례 돌아보았던 기억이 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