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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일고등학교 2학년 관악산 등행 체험 소감문(2학년 5반 유00)

Author
김희경
Date
2021-06-08 13:00
Views
953
9시 20분까지 관악산 입구에 모여야 해서 7시 30분에 기상 후 버스를 타고 9시에 도착하였다. 우리 반 친구들은 다들 모이는 시간을 잘 지켜 시간에 맞춰 등행을 시작하였다. 마침 등행 전날에 비가 와서 날씨가 덥지 않고 시원했고 덕분에 가는데에 힘이 덜 들었던 거 같다. 물론 비가 와서 땅이 젖어 몇몇 흰 신발을 신은 친구들은 신발이 더럽혀져 불편해했지만 덥지 않아서 나름 괜찮았던 거 같다.

처음에는 경사가 가파르지 않았지만, 갑자기 경사가 가팔라진 구간부터는 땀이 났다. 처음에는 땀이 자꾸 나서 기분이 불쾌했지만, 평소 학업에 집중하느라 땀을 많이 흘려본 것이 오랜만이라 땀을 많이 흘리고 나니 오히려 상쾌하고 기분이 좋았다. 기분 좋게 경치를 감상하며 올라가던 중 나무에 있는 청설모를 발견했다. 평소 사진으로만 보던 청설모를 직접 봐 신기했고 사진보다 더 귀여운 것 같았다. 이후 즐겁게 걷다 보니 어느새 돌산에 도착했고 그곳에서 반 친구들과 담임선생님 다 같이 사진을 찍은 후 경치를 감상하며 등행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내리막길로 내려가 보니 높은 나무들이 있는 쉼터가 있었고 우린 그곳에서 집에서 싸온 정성스러운 도시락을 꺼내어 밥을 먹었다. 집에서 혼자 먹을 때보다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먹을 때 더욱 음식이 맛있어진 것 같다. 그렇게 점심식사를 끝내고 다시 걸으면서 등행을 했더니 어느새 등행 코스의 끝에 다 와 가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반 친구들이 다 왔는지 출석을 확인하고 우리의 관악산 둘레길 등행은 끝이 났다.

평소 학업에 열중한 나머지 땀을 오랜 시간 동안 뺄 기회가 없었는데 관악산 등행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건강까지 챙길 기회를 준 선생님들께 감사함을 느꼈다. 또한, 친구들과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뿐더러 담임 선생님과 함께 등행을 하며 이야기할 수 있었던 것이 좋았던 거 같다. 학생들이 평소 가진 스트레스를 땀과 함께 배출해버린 기회가 된 것 같아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열리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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