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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진로교육 프로그램 탐방 소감문(20717 방재한)

Author
환일고
Date
2017-11-01 13:08
Views
172

희망과 열정이 피어나는 연세대학교! 나는 오늘 이곳으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다녀왔다.

오늘은 어느 때보다 기대가 되는 하루였다. 한달 전 연세대학교로 대학탐방을 다녀왔을 때, 나는 연세대학교가 너무나 좋은 학교라는 인상을 받았으며 공부의 열정을 다시 타오르게 하는 계기를 얻을 수 있었다. 오늘 연세대학교 진로교육 프로그램은 중간고사 이후, 공부로 지쳐있을 우리들에게 또다시 이런 기회를 제공해주었다.

5교시를 마친 후, 박서진 선생님 외 1.2학년 20명은 연세대학교를 향해 출발하였다. '오늘은 연세대학교 교수님들께 직접 강의를 들을 수 있구나..!' 라는 기대와 설렘을 마음 속에 품고 한 걸음 씩 연세대학교로 향하였다. 3시가 되어서야 우리는 강의가 진행되는 연세대학교 '새천년관'에 도착할 수 있었다. 우리들을 환영하는 플랭카드에는 '연세대학교와 서울특별시교육청이 함께하는 진로교육 프로그램 - 독수리 프로젝트 "10년 뒤 나의 모습은? 이 세상의 모습은?'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이를 보며 곰곰히 생각하고 있었을 때, 드디어 강의가 시작되었다!

오늘은 강의는 연세대학교 교수님 네 분께서 20분씩 강의를 해주시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는 사회학과 교수이신 김왕배 교수님이셨다. 김왕배 교수님께서는 '사회학적 상상력으로 살아가기'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강의를 이끌어가셨다. 물론 나는 자연계열의 학생이지만 사회, 정치, 경제들은 인문계열에도 큰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보다 집중하여 교수님의 강의를 경청하였다. 교수님께서는 오늘날 현대사회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현상 및 모든 것들은 사회학적으로 나타낼 수 있으며 우리들은 이를 사회학적 상상력의 관점에서 지켜보아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사실 처음에는 이해가 가지 않았다. 사회학적으로 설명하라는 뜻이 무엇인가? 하지만 교수님의 깊은 강의를 통해 나는 그 의미를 깨달을 수 있었다. '사회학적으로 설명하라. 사회학적으로 보아라'라고 하는 것은 생각보다 매우 간단한 것이었다. 자신의 행위가 자신 주위의 사회, 환경을 만들어간다는 생각. 그것이 바로 사회학적 상상력이었던 것이다. 짧지만 김왕배 교수님을 통해 사회를 바라보아야 하는 관점을 알 수 있었던 것 같다. 두 번째는 이배환 의과대학 교수님의 '뇌의 전기신호와 활용을 위한 도전'이라는 주제의 강의였다. 자연계열이 나와 가장 관련이 있는 주제여서 더 많은 호기심이 갔다. 또한 요즘 그 추세가 올라가고 있는 뇌과학에 관한 내용이었기 때문에 더 관심이 갔었던 것 같다. 이배환 교수님께서는 가장 먼저 뇌의 구조에 대해 설명해 주셨다. 정서와 관련된 내분비계 통제 부분인 시상하부, 기억 관련 구조인 해마, 신체정보의 궁극적 처리 부분인 대뇌피질을 이해하고 더 세밀하게 들어가 신경계의 기본 단위인 뉴런으로까지 들어갔다. 교수님께서는 자신은 현재 이처럼 신비한 뇌에서 발생되는 뇌파를 측정, 관찰하여 뇌 전기 신호 분석에 의한 뇌 기능 규명, 뇌 기능 장애 이해, 전기자극에 의한 뇌 기능 조절작용, 뇌 신경회로 기능수정 등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씀하셨다. 강의를 마무리하며 교수님은 전기신호 영상화, 뇌전기 신호의 새로운 활용분야를 넓혀 나아가는 것은 이제 우리들을 몫이라는 메세지를 전해주셨다. 뇌에 관한 다양한 지식,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던 강의였다. 세 번째는 김도형 사학과 교수님의 '재미있는 우리 역사 이야기'라는 강의였다. 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사람들은 "어디에서 왔나요?"라는 질문을 듣게 되면 대부분은 '저는 서울에서 왔습니다'라는 자신이 온 장소, 공간을 표현하려고 한다. 허나 교수님께서는 이런 틀을 깨고 우리는 '어제에서 지금으로 왔다'라고 대답할 수도 있다고 말씀하셨다. 즉, 시간과 공간이 모여 현재라는 개념을 만드는 것. 이것이 우리 자체이며 역사라는 개념인 것이다. 과거의 사실을 규명하는 학문인 역사학.. 교수님께 오늘의 강의를 들으며 역사 속에서 살아가는 "마부작침(열심히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의 자세"를 배워갈 수 있었다. 마지막은 교육대학원 교수님이신 김은주 교수님의 '진정 원하는 일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 성공적인 공부계획 세우기'라는 주제를 다룬 강의를 듣게 되었다. 교수님께서는 공부를 하는 방법, 마음가짐 등으로 인해 어려워하는 우리들에게 큰 조언이 되는 강의를 해주셨다. 교수님께서는 인생의 궁극적 목표를 세워라. 그리고 미래의 나의 모습을 생각하며 1년의 계획, 1달의 계획, 그리고 오늘의 계획으로 까지 세분화해가라고 하셨으며 만약 우리가 '자율성, 유능성, 관계성' 이 조화를 이룬 행복이론을 완성시킨다면 행복 뿐만 아니라 성취도 또한 증가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4개의 뜻깊은 강의를 마치고 잠시동안의 질문 시간을 가진 후, 오늘의 연세대학교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마무리하였다.

20분이라는 짧은 시간의 강의였지만 4개 모두 나의 마음속에 깊은 감명과 감동으로 다가온 오늘의 연세대학교 프로그램..! 강의를 들으며 너무나 많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 첫 번째, 사회 속에서 우리가 실행해야 하는 자세를 알 수 있었다. 김왕배 사회학과 교수님, 그리고 김도형 사학과 교수님을 통해 우리의 삶 속에서 생각하는 방법을 배워갈 수 있었다. 두 번째, 과학적 지식 및 자연계열의 학생들이 나아가야 하는 미래를 알 수 있었다. 이배환 의과대학 교수님의 강의를 통해 이과계열의 상위권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나아가야 하는 길을 찾을 수 있었으며 나 또한 마음 속 깊이 오늘의 깨달음을 품고 항상 노력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공부를 하는 학생으로서 큰 배움을 얻을 수 있었다. 나의 공부 습관을 다시 확인하며 스스로 반성하고 더 보완하는 그런 계기가 되었다.

오늘의 연세대학교 진로교육 프로그램...! 강의를 들으며, 대학교 안을 걸으며 연세대학교 학생들과 교수님들의 열정, 혼, 그리고 우리들의 미래를 느낄 수 있었다. 나에게 이런 좋은 기회를 준 환일고등학교, 그리고 이 프로그램을 진행시켜 주신 여러 선생님들께 감사함을 올리며 소감문을 마무리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