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명사 특강 소감문>

10212 민동진

카툰경영연구소 최윤규 소장님의 명사 특강을 들었다. 나는 경제동아리 Hwanil Economics의 동아리원으로써 간담회까지 참가하게 되었다. 최윤규 소장님은 오랜 기간 축적한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의성’을 설명해주셨다. 소장님은 도래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이고 거기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창의력을 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셨다. 창의력을 기르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는 독서를 추천해주셨다. 최근에 나는 시간이 없어서 책을 읽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오늘 소장님의 말씀을 들어보니 시간이 없어서 못 읽는다는 것은 단지 핑계에 불과했다. 기업체 운영, 엄청난 수의 강의, 매년 한 권씩 출판을 하시는 소장님조차 일주일에 한 권은 읽으신다는데 내가 시간이 없어서 책을 읽지 못한 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 이제 나도 더 이상 못한다고 생각하지말고 일주일에 책 한 권 정도는 읽어야겠다. 소장님께서는 창의력에 대해 설명하시기 위해 여러가지 재밌는 예를 들어주셨다. 그중에는 특히 ‘기업 로고 사과 농장’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알고 보면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여태껏 이 세상 누구도 사과 자체에 로고를 박는다는 생각은 해보지 못했다. 창의적인 생각은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다른 사람들과 나를 차별화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무기인 것 같다. 또 소장님께서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잘하는지 정확히 알고 무조건 좋아하는 일을 하라고 하셨다. 이 말씀을 듣고 내가 무엇을 가장 좋아하는지 생각해보았지만 생각나지 않았다. 여태껏 나는 내가 정말 무엇을 좋아하는지도 모른 체 살고 있었던 것이다. 이번 명사 특강을 통해 내가 누군지,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솔직히 여태 명사 특강 시간에는 자기만 했다. 하지만 이번 최윤규 소장님의 명사 특강은 정말 재밌었고 많은 것을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