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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특강 게시판

김춘선 사장님 특강소감문(20326 조선용)

Author
환일고
Date
2018-01-10 21:14
Views
721

'해양 경제 및 과학의 현황과 미래'강의를 듣고

20326 조선용


오늘 명사특강 강사님으로 해양 경제에 대해서 설명해 주실 김춘선 사장님께서 오셨다. 과거 여러 경제 분야에서 일해오시다가 현재는 사장을 맡고 계셨는데, 경력과 업적을 보니 정말 대단하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첫 도입부터 강의는 내게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거꾸로 된 지도, 그것은 강사님께서 의도적으로 만들어놓으신 것이었다. 강사님께서 한 방향으로만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을 바꾸어보길 바라셨기 때문이었다. 현재, 세계는 해양에 대한 주도권 경쟁을 해오고 있다. 수많은 쟁탈과 다툼 속에는 국가들의 해양 주도권을 잡고자 하는 욕망이 있다. 과거부터 해양, 즉 바다를 지배한 국가들은 강력한 힘을 발휘하였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 대항해 시대의 스페인과 포르투칼, 그리고 해가지지 않는 나라였던 영국까지, 이들은 모두 바다를 끼고 바다를 겨냥했던 나라들이었다. 미국의 윌터클러는 말한다, “바다를 지배하는 자는 세계를 지배한다.” 라고. 한편 국토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이러한 점에서 유리한 위치에 서있다.

해양을 개발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우리의 몫이고, 생명의 원천이자 수많은 해양 자원이 묻힌 바다를 잘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전체 교역량의 99.7%를 해양 수송으로 해결하고 있는 나라들은 바다가 더욱 중요한 존재가 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바다를 통한 경제발전과 군사력 증가뿐만 아니라 바다를 깨끗하게 사용하고 후대 사람들을 위해 아름답게 가꾸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한 일이다.

무엇보다 바다가 우리에게 주는 정신적 요소인 개방성, 진취성, 포용성, 이들을 잊지 않고 마음에 새겨둔다면, 앞에서 말했던 바다에 대한 나의 고정된 시선을 바꾸고 새롭게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강사님의 특강을 마치며 나는 강사님과 이 세 단어, 개방성, 진취성, 그리고 포용성을 다시 한 번 외쳐보면서 강사님의 열정과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야 할 우리들의 책임감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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