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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부터 시작된 명사특강은 각 분야의 명사들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과 품성 함양을 도모하며, 다양한 분야의 진로를 간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여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한다.

명사특강 게시판

권성택 교수님 특강을 듣고(20714 문경환)

Author
환일고
Date
2018-01-10 21:21
Views
795

권성택 교수님 특강을 듣고

20714 문경환


이번 명사특강 시간에도 외부에서 귀한 손님이 오셨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성형외과 교수님이신 권성택 교수님이시다. 교수님께서는 ‘우리나라 의학 발달 어디까지 왔나?’ 라는 주제로 특강을 해주셨다.

교수님께서는 메디컬드라마의 80%는 거짓말이라고 말씀하시면서 그 이유로 드라마 배우들의 사진을 보여주셨다. ‘이렇게 멋지고 아름다운 배우들은 없어’라고 하시면서 모두에게 웃음을 주셨다. 교수님께서는 설명해주시는 동안에 틈틈이 앞서 사전발표를 한 학생들의 질문에 답해주셨는데, 중학생이 질문했던 냉동 인간 실험의 실현 가능성에 대하여 절대 불가능하다고 하셨다.

특강 내용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은 바로 줄기세포이다. 교수님께서는 현재 의학 분야에서 떠오르는 것은 줄기 세포라고 하시면서 실제로 줄기세포를 이용해 치료받은 환자들의 사진을 보여주셨다. 예를 들어, 교통사고로 인하여 한쪽 다리가 심각하게 손상된 모습과, 한쪽 발가락이 보이지 않는 등 끔직한 모습들이 정상으로 돌아온 사진들을 보여주셨는데 우리 모두는 그 의학기술에 놀라고 감탄했다. 우리의 탄성을 들으시면서 고등학생이 질문했었던 우리나라의 의학 수준에 대해서도 답해 주셨는데, 외국에서도 이와 같은 사진들을 보여주면 우리처럼 똑같이 놀라워한다고 하셨다.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 우리나라의 의학 수준은 최고라는 것을 일깨워 주셨다. 줄기세포와 같은 치료법은 겉으로 보이는 상처를 치료할 뿐만이 아니라 환자가 상처를 통해 여태까지 느껴왔던 정신적 고통도 치료해 주신다고 하셨다.

이를 토대로 현대의학 발전의 진실은 병만이 아닌 마음도 치료하는 것이라는 감동적인 말씀을 하시며 특강을 마치셨다. 우리들의 궁금점을 해결해 주셨을 뿐만 아니라 참 흥미롭고 즐거운 시간이었으며 의학에 대한 관심이 많은 친구들에게 더더욱 큰 도움이 되었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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