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의학은 어디까지 와있는가’ 강의를 듣고

20914 오명찬

안녕하세요. ‘우리나라의 의학은 어디까지 와있는가’ 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게 된 2학년 오명찬 입니다.

의학이란 인체의 구조와 기능을 조사하여 인체를 보전하고 질병이나 상해의 치료 및 예방에 관한 방법과 기술을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서양의학은 조선말 지석영이 종두법을 도입하면서 시작되고, 그 후 선교사에 의해 널리 퍼지게 되었습니다.

예전의 진료가 투약이나 외과치료와 같이 의사나 간호사의 역할이 절대적이었다면, 최근 의료계는 3차원 CT, 고성능 MRI 와 같은 첨단기기가 검사와 진단을 담당하고 로봇수술, 칼 없는 레이저 수술등과 같은 첨단기기의 사용을 통한 수술로 의사의 역할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유전자치료, 줄기세포치료, 세포 이식 등의 연구가 IT, 컴퓨터학, 나노기술 등의 첨단학문과 의학의 융합방식으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의료계는 투자개방형 병원설립, 민영의료보험 확대, 원격진료 문제 등이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고 국가 간의 의료장벽이 허물어져 해외환자 유치나 우리 의료기관의 해외진출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변화가 있는 의료계에서 미래의 의사의 역할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의사의 수는 늘어나기만 하고 의사의 역할을 대신하는 기기들이 나날이 발전하며 원격진료의 시행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이러한 상황에서 의사의 수요는 점점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대한 교수님의 생각은 어떠하신지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