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명문사립
Select Page

환일人 게시판

홈 > 환일 생활 > 환일人 게시판

2013년도부터 시작된 명사특강은 각 분야의 명사들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과 품성 함양을 도모하며, 다양한 분야의 진로를 간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여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한다.

명사특강 게시판

김춘선 사장님 특강소감문(20326 조선용)

Author
환일고
Date
2018-01-10 21:14
Views
710

'해양 경제 및 과학의 현황과 미래'강의를 듣고

20326 조선용


오늘 명사특강 강사님으로 해양 경제에 대해서 설명해 주실 김춘선 사장님께서 오셨다. 과거 여러 경제 분야에서 일해오시다가 현재는 사장을 맡고 계셨는데, 경력과 업적을 보니 정말 대단하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첫 도입부터 강의는 내게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거꾸로 된 지도, 그것은 강사님께서 의도적으로 만들어놓으신 것이었다. 강사님께서 한 방향으로만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을 바꾸어보길 바라셨기 때문이었다. 현재, 세계는 해양에 대한 주도권 경쟁을 해오고 있다. 수많은 쟁탈과 다툼 속에는 국가들의 해양 주도권을 잡고자 하는 욕망이 있다. 과거부터 해양, 즉 바다를 지배한 국가들은 강력한 힘을 발휘하였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 대항해 시대의 스페인과 포르투칼, 그리고 해가지지 않는 나라였던 영국까지, 이들은 모두 바다를 끼고 바다를 겨냥했던 나라들이었다. 미국의 윌터클러는 말한다, “바다를 지배하는 자는 세계를 지배한다.” 라고. 한편 국토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이러한 점에서 유리한 위치에 서있다.

해양을 개발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우리의 몫이고, 생명의 원천이자 수많은 해양 자원이 묻힌 바다를 잘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전체 교역량의 99.7%를 해양 수송으로 해결하고 있는 나라들은 바다가 더욱 중요한 존재가 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바다를 통한 경제발전과 군사력 증가뿐만 아니라 바다를 깨끗하게 사용하고 후대 사람들을 위해 아름답게 가꾸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한 일이다.

무엇보다 바다가 우리에게 주는 정신적 요소인 개방성, 진취성, 포용성, 이들을 잊지 않고 마음에 새겨둔다면, 앞에서 말했던 바다에 대한 나의 고정된 시선을 바꾸고 새롭게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강사님의 특강을 마치며 나는 강사님과 이 세 단어, 개방성, 진취성, 그리고 포용성을 다시 한 번 외쳐보면서 강사님의 열정과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야 할 우리들의 책임감도 느낄 수 있었다.
Total 320
Number Title Author Date Votes Views
49
정호준 중구 국회의원님 특강을 듣고(21008 김영석)
환일고 | 2018.01.10 | Votes 0 | Views 769
환일고 2018.01.10 0 769
48
권성택 교수님 특강을 듣고(20714 문경환)
환일고 | 2018.01.10 | Votes 0 | Views 793
환일고 2018.01.10 0 793
47
권성택 교수님 특강을 듣고(20401 강희범)
환일고 | 2018.01.10 | Votes 0 | Views 842
환일고 2018.01.10 0 842
46
김영기 교수님 특강을 듣고(10331 주상현)
환일고 | 2018.01.10 | Votes 0 | Views 827
환일고 2018.01.10 0 827
45
김영기 교수님 특강을 듣고(20703 김우혁)
환일고 | 2018.01.10 | Votes 0 | Views 858
환일고 2018.01.10 0 858
44
권성택 교수님 특강(사전 발표자 21210 박종현)
환일고 | 2018.01.10 | Votes 0 | Views 763
환일고 2018.01.10 0 763
43
권성택 교수님 특강(사전 발표자 20914 오명찬)
환일고 | 2018.01.10 | Votes 0 | Views 844
환일고 2018.01.10 0 844
42
최준곤 물리교수님 명사특강소감문(20825 임준영)
환일고 | 2018.01.10 | Votes 0 | Views 813
환일고 2018.01.10 0 813
41
최준곤 물리교수님 명사특강소감문(20717 방재한)
환일고 | 2018.01.10 | Votes 0 | Views 756
환일고 2018.01.10 0 756
40
서형석 부참모님 특강소감문(10824 이학빈)
환일고 | 2018.01.10 | Votes 0 | Views 743
환일고 2018.01.10 0 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