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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일人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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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부터 시작된 명사특강은 각 분야의 명사들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과 품성 함양을 도모하며, 다양한 분야의 진로를 간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여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한다.

명사특강 게시판

작은 음악회 소감문 (20303 권동현)

Author
환일고
Date
2018-01-10 21:26
Views
797

내 마음의 힐링 시간, 작은 음악회

20303 권동현

서덕민 고3 형의 성악으로 작은 음악회를 시작했다.

박종원 교수님의 진행에 따라 ‘Esto Les Digo’ 라는 합창을 선보이셨다.

외국인 음악가분들이 노래를 부르셨다. 정말 천국에서 천사들이 노래를 부르는 것 같았고,내 마음을 힐링되는 느낌을 받아 좋았다. 그 다음으로 선보여 주신 곡은 ‘Exsultate Ju’ 였다. 각자 다른 소리를 내셨는데 한사람이 부른 것처럼 척척 맞았다. ‘Esto Les Digo’ 보다는 조금 더 신난 노래였다. 다음으로 선보이신 곡은 피아노 연주자가 나와서 피아노와 합창이 어울려 아름다운 멜로디가 들렸다. 이 곡의 이름은 ‘그만울어’ 라는 말인데 노래를 듣자마자 당장 눈물이 뚝 그칠 것 같았다. 다음은 피아노 솔로 무대였다. 제목은 ‘Liebesleid’라는 곡이였는데 익숙한 멜로디가 나와서 조금 더 관심을 갖고 들을 수 있었다, 피아노 연주자분의 손이 현란하게 움직이시며 화려하고 풍성한 멜로디로 들렷다. 마치 여러 사람이 피아노를 치는 것 같았다. 손이 눈에 안보일 정도로 빨랐다.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분이 매우 존경스러웠다, 그 다음은 섹소폰 연주자가 나오셔서 연주를 하셨다, 색소폰의 맑고 청아한 소리로 ‘아리랑’을 들으니 정말 상쾌했고 시원했다. 그리고 색소폰 연주자는 내가 아는 노래인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연주해주셨다. 내가 알고 있었던 ’어메이징 그레이스‘ 와는 사뭇 달랐지만 더 풍성하고 아름답게 연주해주셔서 너무 좋았다. 그 다음 한승엽 고3 형이 나오셔서 독창을 해주셨는데 곡은 내가 1학년 때 수행평가로 봤던 노래인데 한승엽 형이 부르니 정말 멋졌다. 특히 클라이막스 부분의 고음 부분은 정말 소름이 끼칠 정도로 잘했다.

다음 곡은 정말 신났다. 뒤에서 한 남성분이 시작해서 더욱 신기했다. 내 몸이 저절로 신나서 움직였다. 졸음이 확 달아났다. 그다음 ’내가 어찌 주를 찬양할까‘ 라는 곡이였는데 정말로 아름다웠다. 나의 귀에 속삭이는 것 같았다. 순식간에 마지막 곡이 끝났다. 그런데 끝인 줄 만 알았는데 보너스 곡으로 한 곡 더 들려주셨다.

이번 음악회를 통해 내 마음이 힐링이 되었다. 그리고 엄청난 감동을 받았다. 박종원 교수님을 비롯해 중창단 분들게 정말 감사했다. 최고의 명사특강이였다. 다음에도 이런 음악회가 열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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