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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부터 시작된 명사특강은 각 분야의 명사들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과 품성 함양을 도모하며, 다양한 분야의 진로를 간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여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한다.

명사특강 게시판

한무영 교수님 특강 소감문(10403 김규엽)

Author
환일고
Date
2018-01-10 21:27
Views
818

지구를 살리는 '빗물'의 효과

오늘 '나'를 살리는 빗물서울대학교의 한무영 교수님께서 ‘지구를 살리는 빗물’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해주셨다. 이번 강의는 내게 빗물에 대해 갖고 있던 고정관념을 깨고, 여러 가지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된 좋은 경험이 되었다.

한무영 교수님의 강의는 크게 빗물에 관한 오해, 빗물이 쓰이는 예시, 빗물이 효율적으로 쓰일 경우의 유익한 점, 그리고 우리가 노력해야 할 점들의 순서로 구성되었다.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던 것은, 산성비는 지상에서 중화된다는 사실이다. 여태까지 내가 빗물에 관해 배워왔던 것들이 사실 오해와 편견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한무영 교수님께서는 실제로 빗물이 식수로 이용 가능하다는 사실과 오히려 빗물이 우리가 사용하는 수돗물보다 유통과정이 훨씬 짧아 청결하다는 것을 덧붙여주셨다. 그 예시로 광진구 스타 시티는 빗물을 받는 물탱크를 세 개 비치하여 조경, 홍수 방지용, 그리고 비상용 물 자원으로 사용한다는 것을 설명해주셨다.

그 다음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해야 빗물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지와 그의 유익한 점에 대해 설명하셨다. 교수님께서는 빗물은 결국 면적당 내리는 양은 같기 때문에, 옥상과 같이 높은 곳에서 받는 것이 펌프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어 효율적이라고 설명해 주셨다. 그것의 유익한 점으로는 물 자원의 절약을 통해 작게는 세금 감면, 크게는 인류 물 부족 문제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수도꼭지만 돌리면 나오는 물이기에 언제나 쉽게 쓸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결국 물 부족 문제가 곧 닥쳐올 수 있다는 사실이 별로 실감나지 않았고, 빗물을 사용하는 것은 생각해 본 적도 없었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내 스스로가 ‘물맹’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내 자신의 물 문제를 파악하고 지켜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부터, 내 건물부터 바꾸자’라는 문장은 내가 여태까지 해왔던 행위에 대해 깊이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후 조금씩이라도 빗물을 일상생활에서 활용해 봐야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내가 가졌던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고, 물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귀중한 경험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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