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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일人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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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부터 시작된 명사특강은 각 분야의 명사들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과 품성 함양을 도모하며, 다양한 분야의 진로를 간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여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한다.

명사특강 게시판

한무영 교수님 특강 소감문(20823 정승훈)

Author
환일고
Date
2018-01-10 21:27
Views
786

모두가 행복한 물관리

한무영 교수님을 처음 뵙게 되었던 때는 4월 1일 서울대학교 탐방을 통해서였다. 교수님께서는 건물 옥상에 있는 텃밭과 빗물 저금통을 보여주시며 빗물의 중요성과 활용성에 대해 강조하셨다.

그 이후, 오늘 또 한 번 환일 고등학교로 강의를 오신 것에 대한 반가움과 기대감에 부풀어 다른 어느 때보다 강의에 집중하고, 흥미롭게 들었다

나는 처음 빗물이란, 그저 ‘많이 맞으면 머리 빠지는 것‘ 이라고 생각해왔다. 왜냐하면 대체적으로 빗물은 산성비라는 사실을 너무나 많이 들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교수님이 보여주신 실험은 나를 포함한 빗물에 대해 상식이 없는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그 이유는 빗물 자체는 산성이지만 빗물을 통에 받아놓은 상태에서 시간이 경과하거나, 땅에 떨어질 시 PH농도가 거의 중성에 가까워지는 사실 때문이었다. 또한 놀라웠던 것은 빗물의 PH농도는 콜라의 50분의 1도 채 되지 않는다는 것으로 빗물이 산성이라는 사실 때문에 빗물을 기피하는 것은 우리 현대인의 실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외의 빗물의 맛이 수돗물, 시중에서 판매되는 생수보다도 좋다는 실험도 보여주셨고, 이러한 빗물을 저장하기 위해 광진구에 큰 빗물 저장소가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강의 내용 중 하나는 바로 ‘마을’의 한자는 물을 같이 쓴다는 의미로 합쳐진 한자였다. 이를 통해 빗물을 다 같이 사용하여 수도비용을 줄이고 환경을 해치지 않는다는 것이 신기하면서도 새롭게 느껴졌다. 교수님은 2020~200 이라는 구호를 통해 전 세계에 빗물의 장점과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할 수 있게끔 활동 중이시고 앞으로도 계속 할 것이라고 하셨다. 나 또한 이 프로젝트가 전 세계에 알려지고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이 빗물을 소중하게 여기는 세상이 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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