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과 꿈’ 강의를 듣고

오늘 3교시에 김진오 교수님께서 우리 학교에 오셔서 강의를 해주셨다. 전쟁로봇이 로봇의 3원칙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전까지는 로봇은 인간을 해치지 않아야 한다는 원칙 때문에 전투용 로봇 계발은 단지 국력을 과시하는 행위일 뿐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지금은 자신의 국가, 가족을 공격하는 적은 인간의 지위를 발탁당하여 로봇의 3원칙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한다.

가장 복잡한 로봇은 다빈치 로봇인데 사람 3명, 의사, 간호사, 환자 세 명과 연결되어 있으며 수술을 집도 하는 로봇이라고한다. 그 외에도 로봇에 대하여 알게 된 점이 많았다. 로봇은 단순하게 인간의 일을 대신하는 일만 하고 있지만 미래에는 인공지능을 가진 로봇이 생활화 되어 인간의 많은 역할을 대신하고, 인간이 못하는 일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갑자기 로봇 대통령이 나오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강의도중에 하게 되었는데, 가장 뛰어난 인공지능 로봇이 대통령이 된다면 당연히 뇌물을 받을 이유도 없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하여 인사를 등용 할 수 있을 것이다. 지연, 학연에 상관없이 말이다. 여기에는 분명히 해킹의 문제점이 있다. 꼭 이런 상황이 아닐지라도 로봇은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이번 세월호 사건에서도 진도의 빠른 물살을 고려하지 않고 만든 로봇이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 하였다. 그러나 이번일을 계기로, 미래의 중요한 일에 큰 도움이 될 로봇을 만들어 인류의 도움에 큰 도움을 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