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명사특강 사전조사를 하게 된 2학년 임채웅입니다.

여러분, 안드로이드, 위키피디아, 구글어스, 크롬, 이 네 가지의 공통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모두 구글이라는 회사가 창안한 것들입니다. 일단 여러분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안드로이드os, 여러분이 발표과제나 보고서를 작성할 때마다 빠질 수 없는 위키피디아,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느려서 항상 찾는 크롬, 전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 구글 어스. 이 네 가지는 세계를 좌우하고 있는 일류의 창작물이라는 점에서도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특별한 구글을 더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이러한 일류의 기술들이 자유, 개방, 창의적인 환경에서 비롯된다는 것입니다. 구글의 이념은 국내의 대부분의 기업들과 확연하게 다릅니다. 실적을 올리기 위해서 야근을 하고 주말에도 회사에 출근하는 우리나라 대부분의 기업과는 달리, 회사 안에 수영장, 게임방이 있을 정도로 개방적인 환경을 통해, 긍정의 힘을 빌려 항상 남들보다 앞서 나가겠다는 이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들이 구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이끌어냅니다. 그것이 구글을 시대를 따라다니지 않고 오히려 시대를 개척하는 기업으로 만듭니다. 저의 목표도 구글과 같은 창의적인 발상을 가진 개방적 기업을 만들어 경영하는 것입니다. 오늘 구글코리아 부사장 존리 명사님의 특강을 듣고 많은 학생 분들이 구글과 같은 기업의 필요성에 대해서 깨닫길 바랍니다. 넓게는 이 강연을 통해 작은 변화의 시각들이 모여 미래의 한국기업들을 탈바꿈할 수 있기 위한 과정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