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코리아 김태원 팀장님 강의를 듣고

20209 김정환

이번 명사특강에서는 구글 코리아 김태원 팀장님께서 오셔서 좋은 강의를 해주셨다. 창의적인 생각을 하는 방법과 미래형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하는가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해주셨는데, 미래는 예측하기 매우 어려운 만큼 창의적인 미래형인재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한다고 하셨다. 항상 창의적인 관점에서 사물, 현상 등을 바라봐야하고, 학교에서 배운 수학, 국어 등을 실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하셨다. 특히 수학을 이용한 자기소개와 국어의 역설법, 이차그래프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구글의 혁신적 사고방식인 Moonshot Thinking에 대해서도 처음 알게 되었는데, 이는 남들이 볼 때 이상하다고 느낄 정도로 과감하고 큰 생각을 하는 것을 의미하고, 이러한 혁신적인 발상이 있어야만 기술의 발전을 이룰 수 있다. 그래서 나중에 사업을 하면, Moonshot Thinking을 항상 마음에 두고 파격적인 발상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또한, 경쟁사회에 살아가는 우리는 남들과 경쟁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남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 오히려 경쟁에서 이기는 방법이라고 하셨다. 그래서 남들과의 사소한 경쟁에서 이기려하기보다 나의 본질을 키워나가는데 중점을 두고 깊이 있는 사고를 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구글의 룬 프로젝트(Project Loon)에 대해서도 처음 알게 되었다. 풍선에 무선인터넷 중계기를 달아 성층권에 쏘아 올려 거대한 무선인터넷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방법인데, 현재 인터넷이 널리 보급되지 않은 아프리카에 풍선들을 띄워 사람들을 인터넷망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전 세계 사람들의 2/3가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현실인식에서 시작한 프로젝트인데, 글로벌 기업이 갖추어야 할 요건과 기발한 발상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사람들이 목표를 성취했을 때 말고, 사법고시를 합격한 경우에만 현수막을 걸어주며 축하해 주는 모습을 보고 다양성을 존중해줘야 사회 전체적으로 발전을 이룩할 수 있다고 생각 했다. 이번 특강을 통해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웠다.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사고방식들을 보며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었고, 나도 항상 남들과는 다른 창의적인 사고를 하는 미래형 인재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또, 강사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많은 학생들이 집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화술도 익히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한 말씀 한 말씀이 정말 크게 다가왔던 인상 깊은 강의였고, 그렇기에 강사님의 책을 꼭 찾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강사님을 내 롤모델로 삼고 항상 창의적인 생각을 하기로 했다. 강의를 들을 기회가 있으면 한 번 더 듣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