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특강 소감문

10225 장은성

환일고등학교에 입학 한 후 첫 명사특강을 들었다. ‘YUPAD’ 동아리의 회원으로 명사특강을 무대와 가까운 앞쪽 자리에서 명사특강을 들었다. 이번 명사특강의 명사는 이창재 선배님이셨다. 이창재 선배님은 지금 법무부 차관 자리를 맡고 계시며 법무부 장관의 직무를 대행하시고 계신다. 명사특강이 시작하고 이창재 선배님이 큰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강당 무대 쪽으로 걸어오셨다. 뒤로는 이창재 선배님이 환일고등학교를 졸업하셨다는 소개가 나왔다. 나는 그 소개를 듣자마자 법무부 차관이라는 높은 직책을 가진 분이 우리학교를 졸업했다는 사실때문에 환일고등학교에 입학한 내가 자랑스러웠다. 그 다음엔 이창재 선배님이 여러 동영상들을 보여주셨다. 그 영상들에는 법무부에 대한 여러 정보들이 나와있었다. 법무부는 법의 질서를 확립하고 인권을 옹호 해준다. 또 법적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과 같은 여러 법무서비스들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많은 분야의 일들을 법무부에서 담당하고 있어서 신기했다. 검사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검사는 가해자를 처벌하는 일만 담당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을 가해자를 처벌한 뿐만 아니라 피해자도 보호하는 일을 맡고 있다. 법무부에서 만들고 있는 ’팀 저스티스’라는 웹드라마에는 검사가 사건 이후에 신체적 혹은 육체적 피해를 입은 피해자를 회복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교도소와 구치소의 차이점도 설명해 주셨다. 교도소는 징역형이나 처벌을 받은 사람들이 생활하는 장소이지만 구치소는 구속영장 집행을 받은 사람들을 수용하는 곳이라고 설명해 주셨다. 그 뒤로는 우리나라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에 대한 이야기와 우리나라의 출산율 문제가 나왔다. 우리나라에는 200만명의 외국인들이 체류하고 있으며 출산률이 1.17이라고 설명하셨다. 그리고 우리나라 출산률에 대해 말을 덧붙이셨는데, 이렇게 저조한 출산률은 아주 심각한 문제라고 하셨다. 그 말을 들은 나도 선배님의 말에 크게 동의했다. 우리나라는 지금 고령화 사회에 있고. 작년에 비해서 출산률이 두배나 줄었다. 만약 이런 상태를 계속 유지한다면 우리나라는 심각한 초고령화 문제에 빠져들 것이다. 그 이외에도 요즘 사회의 여러 이슈들과 관련된 법무부의 일들을 이창재 선배님께서 설명해 주셨다. 이창재 선배님께서 해주신 말씀 중에 기억에 남는 말이 있다.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는 말이다. 고등학교에 들어왔을 때 가졌던 목표와 그 목표를 이루겠다는 마음을 잃지 말고 고등고등학 끝날 때 까지 꼭 가지고 가야겠다. 좋은 말씀 해주신 이창재 선배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