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 특강 소감문

20123 정한결

작년에 오셔서 좋은 이야기와 노래를 들려주신 김희석 교수님께서 스승의 날에 우리 학교에 오셨다. 김희석 교수님께서 환일고등학교 출신이셔서 학생들에게 좋은 조언을 해주셨다. 처음에 음향장비에 문제가 생겨 열악한 환경에서 콘서트를 진행했지만 침착하게 콘서트를 진행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교수님께 배우고 있는 대학생들도 콘서트에서 큰 호응을 받으며 노래를 불렀다. 김희석 교수님께서 나오는 영상이 노래가 끝나고 나왔는데 점프가 원하는 곳에 도달하기 위해 한다는 점에서 우리 인생과 비슷하다고 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 김희석 교수님께서 인생에서 점프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 계기로 빠삐용이라는 영화를 얘기해 주셨다. 영화에서 살인 누명을 쓴 주인공이 감옥에서 친구를 만나 같이 탈옥을 시도 하지만 실패하고 외딴섬에 갇혔다. 하지만 주인공은 포기하지 않고 끝내 절벽에서 점프에 탈출에 성공한다. 그러나 친구는 점프하지 않고 외딴섬에서 사는 것을 택한다. 교수님께서는 영화를 보고 지금까지 자신이 주인공의 친구처럼 점프하는 것이 두려워 시도도 해보지 않았던 것에 대해 반성하셨다고 한다. 나도 지금까지 인생에서 중요한 순간에 시도도 해보지 않고 포기해 버렸던 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외에도 학교생활과 진로에 대해서 많은 조언을 해주셨다. 환일고등학교 학생들이 모두 김희석 교수님처럼 멋진 사람이 되어 모교를 빛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