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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교육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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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적 질문, 과학적 대답

Author
이현규
Date
2019-06-26 15:12
Views
135
책에 이런 대사가 있다. '우리는 별의 잔해' 이다. 그 이유를 설명하려면 우주가 시작된 빅뱅으로 돌아간다. 빅뱅에서 얻은 결실은 쿼크와 전자. 그리고 우주가 탄생하고 3분 만에 만들어진 중성자와 양성자, 그것들과 전자가 결합하여 만들어진 수소와 헬륨. 중력 수축으로 인해 가스구름이 형성되고 수소가 헬륨으로 융합되는 핵융합 과정에서 주계열성이 탄생한다. 베타 붕괴가 일어나기 전에 융합한 별을 오랫동안 에너지를 낸다. 연료인 수소가 다 떨어지면 중심온도가 올라가고 바깥의 수소와 융합하며 적색 거성이 된다. 이 적색거성은 산소, 마그네슘, 인 등 무거운 원소를 만들고 초신성폭발로 더 무거운 원소들이 방출된다. 그러면 이 무거운 원소들은 다음 벽이 재료가 되고 우리 몸의 재료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별들의 잔해라고 할 수 있다. 상생의 도라는 파트가 있다. 원자는 중성인 상태이지만 안정된 상태라고는 할 수 없다. 수소는 최외각전자가 하나이지만 헬륨은 2개로 안정돼있다. 안정된 원자, 귀족 원자가 되려면 불안정한 원자끼리 전자를 공유하는 것이다. 생명의 근원 물도 H2O이다. O2- 이지만 두 개의 양이온 H+가 잃어서 에이치투오가 성립되고 물 분자가 된다. 이렇게 결합하다 보면 성간에도 귀족들로만 가득 차게 되고 이들이 곧 생명의 근원이다. 우주의 시작은 빅뱅이고, 그것이 별을 만들고, 그것의 잔해들이 다시 지구가 되고 우리가 됐다. 우리는 우주의, 별의 잔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