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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스키캠프 소감문

Author
김경신
Date
2023-12-14 09:55
Views
203
2023년 12월 11일(월)-12월 13일(수) 2박 3일간 강원도 하이원으로 고3 스키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스키캠프 소감문-----------------------------------------------------------------------

                                                           설원을 누비다!!!!

30806 유현우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스키 캠프를 다녀왔다. 힘들었던 수험 생활을 마무리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친구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설렜다. 출발할 때 비가 많이 와서 스키를 못 탈 것 같아 걱정을 많이 했지만 수영장에서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면서 그 걱정은 사라졌다.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행복했고 수영을 하며 활발하게 몸을 움직이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수험 생활로 반 친구들과 많이 친해질 기회가 없었는데 스키 캠프 기간 동안 많이 친해질 수 있었다.

특히 스키를 탈 때 친구들과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스키를 많이 타본 친구들이 별로 없어서 강사 자격증이 있는 내가 팁을 알려주면서 친구들이 안전하게 슬로프를 내려올 수 있게 도움을 주었다. 친구들의 실력이 다들 달랐기 때문에 조금 힘들었지만 실력이 조금 향상된 것이 보여서 뿌듯했고 이 과정 속에서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친구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흰 눈이 쌓인 설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며 스키를 타고 내려올 때 자연과 하나가 된 느낌을 느꼈고 그동안 쌓인 걱정과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어서 좋았다.

이번 스키 캠프를 통해 많은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는 활동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특히 평소에 친하지 않았던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고 스포츠로 건전하게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서 좋았다.

나는 이번 스키 캠프를 다녀오고 일종의 동기부여를 받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수험 생활로 내가 평소에 즐기던 스키를 못 타서 아쉬웠는데 수험 생활과 관련된 걱정은 잠시나마 잊고 스키에 몰두하며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지쳐있던 내가 충전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내가 좋아하는 스포츠인 스키로 스트레스를 풀면서 3년 동안 같이 생활했던 친구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기 때문에 이번 스키 캠프가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고등학교 생활의 마침표! 스키캠프!!!

30301 강연욱

2024학년도 고3 스키캠프는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첫날 아침에 총 9개의 반이 3대의 버스로 나뉘어 목적지인 강원도로 향했다. 휴게소에서 미리 준비된 점심을 먹고 강원도 하이원에 도착하여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워터파크였다. 스릴 넘치는 워터 슬라이드를 즐기기도 하고 따스한 온천물에 몸을 쉬게 해주기도 하며 학생들은 각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숙소로 돌아와 스키복과 장비를 대여하였으며, 석식으로 직접 고른 호텔 저녁 메뉴를 먹었다. 쾌적한 숙소에서 여유롭게 휴식하며 첫날의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둘째 날부터 본격적인 스키 일정이 시작되었다. 아침 경건회를 마친 후, 오전에는 초심자와 숙련자로 나누어져 스키 강사님들의 강습을 받았다. 스키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으며, 철저한 안전교육도 포함되어 있어 사고에 대한 염려도 덜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이후 점심 식사 시간이 이어졌는데, 이때 역시 직접 선택한 호텔 메뉴를 즐길 수 있었으며, 식후에 오후 자유 스키 일정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자유 스키 일정은 말 그대로 자유였기에, 각 학생별로 원하는 코스를 즐길 수 있었으며, 보드를 타는 학생들도 여럿 있었다. 스키를 좋아하지 않는 학생은 아예 타지 않는 것도 가능했다. 나는 오후 스키를 즐긴 입장이어서 후에 스키를 타지 않은 친구에게 뭘 했냐고 물어보니 숙소 건물에도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이 비치되어 있어서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했다. 자유 스키 시간은 모든 학생을 만족시킨 시간이었다. 저녁 식사 이후에, 대다수의 학생들은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는 한편, 피로를 모르는 학생들은 밤공기를 가르며 야간 스키를 즐기기도 했다. 이후, 학교에서 제공해준 야식을 즐기며 강원도에서의 마지막 밤이 깊어져 갔다.

마지막 날, 아침 경건회 이후 뷔페 형식으로 제공된 조식을 먹고 난 후 버스를 타고 학교로 돌아오는 것으로 스키 캠프는 무사히 끝이 났다. 많은 걱정과 염려가 있었던 스키캠프가 무탈하게 끝난 것에 학교와 선생님들의 노고가 숨어있었을 것이다. 이번 스키캠프는, 너무나 많이 지쳤을 고등학교 3학년 생활의 마침표가 되는 여행이었다. 지난 1년 동안 생겨난 상처와 아픔은 스키장의 새하얀 눈발로 덮어버리고, 우리에게 펼쳐진 앞길을 흔들림 없이 미끄러져 내려갈 수 있게 만들어준 최고의 여행이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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