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토록 기다리던 리더십 캠프

전교 학생회장 박현준

학생회와 체육중점반은 리더십의 의미를 생각해 보고, 리더십의 마음을 다지기 위해 리더십 캠프를 떠났다. 첫날 우리는 힐링 브리지에서 다양한 수상체험을 했다. 안전요원들의 노력에 힘입어 모두가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체험을 진행한 후 글램핑과 카라반에서 석식으도 바비큐를 먹으며 즐거운 하루를 끝마쳤다. 둘째 날 우리는 기상한 후 주님에게 안전한 여행이 지속될 수 있도록 기도하는 경건회를 올린 후 조식을 먹고 다이내믹메이즈 실내 테마파크로 이동했다. 테마파크에서 체험을 한 후, 씨푸드바다에서 중식을 먹는 중에 바라 본 바다가 인상깊었다. 다행히 날씨가 좋아진 덕분에 강릉 아라나비에서 우리는 짚라인과 하늘자전거를 탈 수 있었다. 무섭기도 했지만 모두 체험한 후에 짜릿하고 즐거운 활동이었다. 숙소에 도착하고 석식올 먹은 우리는, 리더십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서로 의견을 나누고, 토의하며 리더의 자질을 갖춘 간부들로 거듭나는 과정을 거쳤다. 마지막날에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도를 올린 후 식사를 하고, 한화 워터피아로 향했다. 한화 워터피아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모인 우리는 중식을 먹고 서울로 함했다. 이번 활동들로 리더십을 다지며 시대에 알맞은 인재란 무엇인가에 대해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리더의 자세

1학년장 김동하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학교의 학급 정부회장과 학생회는 그토록 기다리던 리더십 캠프를 다녀오게 되었다. 우리는 수학여행을 다녀온 지 얼마 안 된 후에 피곤한 상태로 리더십 캠프를 가게 되었음에도 재밌게 짜여진 일정을 보며 기대를 했다. 첫날에 우리는 수상체험을 하러 갔는데 모두가 즐거워하고 만족해하는 모습이었다. 그 후 숙소는 글램핑장을 이용했는데 그것도 색다른 경험이었다. 글램핑장에서는 바베큐를 구워 먹었는데 모두가 배터지도록 먹었다. 모두가 생각하기에 알찬 하루였다. 두번째 날은 비가 오는 바람에 설악산은 취소되고 대규모 방탈출을 하게 되었는데 생각 외로 너무 재밌었다. 방탈출이 머리를 사용하기보다는 몸을 사용하는 거라서 남자들에게는 더 맞는 것 같다. 짚라인하고 하늘 자전거도 탔는데 밑이 바다이고 날씨도 좋아서 경치도 볼 수 있고 재미도 챙겨서 좋았다. 무서워하는 아이들의 반응을 보는 재미도 있던 것 같다. 물론 당연하게도 삼시세끼 모두 맛있는 식사였다. 셋째 날에는 호텔 조식을 먹고 바로 워터파크를 갔다. 많은 놀이기구들과 스파가 있어서 갔다오고 나니 너무 재밌었고 개운해졌다. 맛있는 점심을 먹고 우리는 서울로 출발했다. 2박 3일동안 밥도 맛있고 프로그램도 재밌었던 완벽한 리더십 캠프였던것 같다. 학생들이 모두 만족하고 즐거워했다. 학생들끼리도 친해지고 선후배 사이 관계도 좁아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