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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특강 게시판
안윤정 교수님 명사특강 소감문(1학년 김00)
Author
환일고
Date
2018-11-13 16:17
Views
1682
이번 여름이 더웠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날씨가 쌀쌀해졌다. 하지만 우리는 그 여름날의 폭염을 재현하듯 뜨겁고 분주하게 돌아다닌다. 1년이라는 길지만 짧았던 시간 동안의 노력을 생활기록부라는 몇 장의 종이에 적어내는 작업 중이기 때문이다. 이 ‘몇 장의 종이’ 에는 꼭 적어야 하는 자신만의, 자신을 위한 글자가 있다. 바로 장래희망이다. 하지만 앞만 보고 달리던 우리 경주마들은 그 네 글자 앞에서 좌절했다. 나 또한 교사라는 꿈을 꾸지만, 주위에서 전망을 생각하라는 말에 흔들리고 있었다. 학교도 이런 우리를 짐작했을까? 학교에서는 안윤정 교수님의 ‘4차 산업혁명과 진로선택’이라는 명사특강을 준비해 주었고 우리 경주마들은 안윤정 교수님이라는 구원자를 통해 눈가리개를 벗겨내고 앞이 아닌 주위를, 나 자신을 살펴볼 수 있게 되었다.
우리가 4차 산업혁명에서 걱정하는 것은 뭘까? 아마 직업의 소멸일 것이다. 하지만 안윤정 교수님께서는 사라지는 것이 아닌 더 진보된 직업으로 발전하는 것이라 하셨고 거기에 더불어 제주도의 Kakao 본사를 예로 들어 직장도 서울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의 직장 확대 같은 긍정적인 미래에 대해 제시해 주셨다. 그제야 우리 학생 일동은 안심하게 되었다. 안심한 우리를 본 교수님은 본격적인 강연을 펼치셨다. 주 내용은 ‘우리 같은 학생들이 제대로 된 진로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였다. 이에 대한 이야기는 단 하나의 단어로 관통되었는데 바로 ‘경험’이었다. 책, 인터넷으로는 진로선택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 교수님의 주장이었다. 이러한 주장이 설득력 있었던 이유는 교수님이 그동안 교양학부 교수 역할과 직업학과 교수 임무를 수행하시면서 여러 대학생을 상대로 상담하였고, 안윤정 교수님 자신도 자신이 하게 되었던 직업에 대한 오해로 고생하셨기 때문이리라. 또한 안윤정 교수님은 대학교수였던 만큼 대학에 대해 이야기도 하셨는데, “대학이 주는 행복이 자신의 욕구를 누를 만큼 큰 행복을 주는 존재가 되지 못하니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지금 시도해 봐라.”라고 하셨을 때가 가장 인상적이었다. 마지막 질의응답 시간에는 ‘하고 싶은 일을 수행하기 위해 자신의 공부 시간을 줄여야 한다면 어떻게 하실 겁니까?’ 라는 질문을 받으셨을 땐 공부시간을 줄이겠다고 말씀하시며 주장을 더욱 굳히시며 명사특강을 마무리 지으셨다.
나는 방황하는 우리에게 일침을 날리신 안윤정 교수님께 감사하고 있다. 우리는 안윤정 교수님 덕분에 눈가리개를 푼 것뿐만 아니라 공부라는 경기장의 안에서가 아닌 위에서 전체를 바라볼 수 있었다. 나는 우리를 위해 귀한 시간 허비하신 교수님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우리가 4차 산업혁명에서 걱정하는 것은 뭘까? 아마 직업의 소멸일 것이다. 하지만 안윤정 교수님께서는 사라지는 것이 아닌 더 진보된 직업으로 발전하는 것이라 하셨고 거기에 더불어 제주도의 Kakao 본사를 예로 들어 직장도 서울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의 직장 확대 같은 긍정적인 미래에 대해 제시해 주셨다. 그제야 우리 학생 일동은 안심하게 되었다. 안심한 우리를 본 교수님은 본격적인 강연을 펼치셨다. 주 내용은 ‘우리 같은 학생들이 제대로 된 진로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였다. 이에 대한 이야기는 단 하나의 단어로 관통되었는데 바로 ‘경험’이었다. 책, 인터넷으로는 진로선택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 교수님의 주장이었다. 이러한 주장이 설득력 있었던 이유는 교수님이 그동안 교양학부 교수 역할과 직업학과 교수 임무를 수행하시면서 여러 대학생을 상대로 상담하였고, 안윤정 교수님 자신도 자신이 하게 되었던 직업에 대한 오해로 고생하셨기 때문이리라. 또한 안윤정 교수님은 대학교수였던 만큼 대학에 대해 이야기도 하셨는데, “대학이 주는 행복이 자신의 욕구를 누를 만큼 큰 행복을 주는 존재가 되지 못하니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지금 시도해 봐라.”라고 하셨을 때가 가장 인상적이었다. 마지막 질의응답 시간에는 ‘하고 싶은 일을 수행하기 위해 자신의 공부 시간을 줄여야 한다면 어떻게 하실 겁니까?’ 라는 질문을 받으셨을 땐 공부시간을 줄이겠다고 말씀하시며 주장을 더욱 굳히시며 명사특강을 마무리 지으셨다.
나는 방황하는 우리에게 일침을 날리신 안윤정 교수님께 감사하고 있다. 우리는 안윤정 교수님 덕분에 눈가리개를 푼 것뿐만 아니라 공부라는 경기장의 안에서가 아닌 위에서 전체를 바라볼 수 있었다. 나는 우리를 위해 귀한 시간 허비하신 교수님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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