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8일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즐기고 그 동안의 시험공부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봉학마루제가 있었다.
1년에 한 번 열리는 축제인 만큼 많은 학생들이 기대하고 있었다.
학교 곳곳에서 각각의 동아리가 준비한 먹거리와 체험활동들이 있었다.
강당에서는 합창부, 경배와 찬양단,기타,바이올린,퍼포먼스,피아노,교사댄스 등 다양한 무대들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공연을 준비한 모든 팀들이 연습을 열심히 한 것 같았고, 그래서 보는 사람들도 재밌게 봤던 것 같았다.
강당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1부는 1학년들이 2부는 2학년들이 관람하였다.
1학년들이 관람하는 동안 2학년들은 다양한 체험활동과 음식들을 먹고, 풋살 경기를 구경했다.
강당 행사중에 패션쇼라는 무대도 있었는데, 그 무대는 1부에는 1학년에서 한 학급 2부에서는 2학년에서 한 학급이 공연했다.
패션쇼 말고는 1부와 2부의 공연순서가 동일했다.
또한 e스포츠 대회도 있었는데,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진 만큼 구경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한 교실에서 모여서 봤는데 자리가 부족해서 복도에서 서서 보는 학생들도 있었다.
그 외에도 부스중에 노래방도 있었는데, e스포츠 대회만큼 인기가 많았다.
그 외에 많은 부스들도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많이 참여하고 먹을 것도 많이 사갔다.
마지막 행사로는 축구 올스타전이 있었는데, 1학년에서 선발된 11명과 2학년에서 선발된 11명의 선수들이
경기했다. 양 팀 모두 축구를 잘하는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어, 모든 학생들이 재밌게 구경했던 것 같다. 경기가 진행되는 도중에
구경하는 학생들이 반 청소와 부스 정리로 끝까지 축구 경기를 구경하지 못해 많이 아쉬워 했었다. 평소에는 정말 지치고 피곤해
보이는 학생들이 이 날 만큼은 웃음꽃과 수많은 대화들이 떠나가지 않았고,
1학년 2학년 모두가 즐겁고 행복했던 축제였고 2학년들에게는 마지막 축제라서 여운이 깊게 남을 것 같고, 1학년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음 축제에서 후배들에게 더 좋은 행사들과 무대들을 보여 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그동안 쌓여있던 스트레스도 날려벌리고, 앞으로 남은 학교생활도 재밌게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