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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북한산 등행 소감문( 1학년 박00)

Author
김경신
Date
2018-05-15 07:57
Views
767
북한산을 다녀와서

10104 박다솔

5월 11일에 우리는 북한산으로 등행을 갔다. 우리는 우리의 건강 증진을 위하여 북한산 둘레길을 걸었다. 아침 일찍 항상 오던 학교를 벗어나 맑은 공기가 가득한 산을 걷게 되니 몸과 마음이 상쾌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차가 많이 다녀서 공기가 탁하고 항상 복잡하였던 곳이 아닌 나무가 빽빽이 들어선 한가롭고 평화로운 숲 속을 걸어다니면서 나는 시험 때문에 복잡했던 머릿속을 여유롭게 정리할 수 있었고, 친구들과 오순도순 얘기를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평소에 나는 운동을 즐겨 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이번에 등행을 통해서 땀도 흘리고 운동도 하게 된 것 같아 좋았다. 등행을 하는 중간에 우리는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점심을 먹었는데 땀을 흘리고 먹는 점심이라서 그런지 더 꿀맛이었던 것 같다. 친구들과 깨끗한 공기가 있는 곳에서 옹기종기 모여 장난을 치면서 휴식을 취하니 소풍에 온 느낌이 물씬 났다. 그리고 주변에 있는 쓰레기들도 주우면서 숲을 조금이나마 깨끗하게 만든 것 같아 뿌듯하기도 하였다.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나서는 내신 걱정이나 수행평가 걱정들 때문에 시간에 쫓기는 느낌을 받게 됐는데 이번에 등행을 하면서 천천히 걸으며 오랜만에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되었던 것 같다. 점심시간이 끝나고 우리는 다시 둘레길을 걷기 시작했다. 밥을 먹고 나서 걸으니 다시 활기차게 걸을 수 있었다. 계속 걷다 보니 숲에서 나와 한적한 도로가 나왔다. 그런데 그 도로 주변에도 나무들이 많아서 여전히 숲 속에 있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서울에 이렇게 나무가 많고 사람과 차가 많이 안 다니는 곳이 있는 줄 몰랐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이번 등행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었던 것 같다. 학교를 다니는 중에는 항상 바쁘게 움직이고 쉴 틈이 많이 없었는데 이번 등행을 통해서 힐링이 많이 된 것 같고, 복잡하였던 생각들과 정리할 수 있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또한 친구들과 걸으면서 많은 얘기들을 나누며 더욱 돈독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그 뿐만이 아니라 평소에 운동을 많이 하지 않는 나에게는 운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좋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고 생각한다. 이번 등행으로 서울에도 이렇게 한적하고 조용한 곳이 있다는 것을 알았으니 앞으로도 시간이 있을 때 가끔씩 운동을 하며 체력을 키우고 휴식을 취하기 위해 와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번 북한산 등행은 우리에게 정말 많은 이점을 남겨준 아주 좋은 프로그램이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가끔씩 등행을 하러 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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