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부터 자동차를 좋아했고 우주기술에 관심이 있어서 이러한 기술들의 기초가 되는 기계공학을 선택하게 되었다. 기계공학에는 기본적으로 4대역학이 사용된다. 이 4대역학을 이해하기 위해선 물 리가 거의 필수적이라고 하셨는데 나의 진로분야가 물리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전혀 거부감이 들지 않았다. 나는 기계공학이라고 하면 기초이론을 비우고 실습만 한다고 생각했는데 많이 달랐다.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제작품을 만든 후 직접 기계요소들을 사용하여 제작하기도 하였다. 생각보다 그리 딱딱한 학문은 아니였다. 설며오히에서 가장 기억에 남을 만한 말은 세상의 거의 모든 것에는 물 리가 사용된다는 것이였다. 처음엔 정말 그럴까? 라는 의문이 들었지만 예전에 고장난 화이트보드를 분해했던 기억이 났다. 부품들이 서로 연결되어 하나가 힘을 받아 움직이면 나머지도 움직이는 상호작용을 하고 있었다. 정말 물리는 많은 곳에 쓰이며 실생활에 매우 유용한 학문이라고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다. 대학생이 되고 기계공학과에 들어가 자동차공학쪽이나 항공우주공학쪽의 기반이 되는 것들을 전문적으로 배우 후에 나의 진로를 반드시 이루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