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3학년 때 기차를 너무나도 사랑하는 같은 반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는 평소에 학교에서도 기차이야기를 하며 책도 읽고 심지어 일본의 기차 모형장난감도 사서 애지중지 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나는 그 친구가 부러웠다. 나는 아직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을 잘 모르겠지만 그 친구는 내가 모르는 것들을 알고 있으며 직접 활동을 하며 내가 모르고 있는 것에 대한 답들을 보충해가고 있기 때문이다. 가끔 나는 ‘지금 이 순간 나는 나의 인생을 살고 있지만 나의 길을 걷고 있지는 않은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렇지만 아직 정해지지 않은 내 미래에 대하여 걱정이나 두려움은 엇다. 단지 나의 꿈을 찾으면 사는 것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꿈을 찾고 싶다.

환일고등학교에서 처음 맞이하는 정공 설명회이었다. 그래서 전공 설명회를 열심히 들었다. 이과롤 갈 생각이라 이번 전공 설명회에서 들을 설명회는 이공계 쪽인 정보 시스템, 전기전자공학, 신소재공학을 골라 보았다. 그 중에서도 신소재 공학 설명회가 기억에 많이 남았다. 전공 설명회라 하길래 너무 딱딱한 내용을 다루지 않을까 걱정을 했지만 신소재 공학과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시며 대학 생활에 대하여도 이야기 해주셔서 흥미롭게 들을 수 있었다. 신소재 공학과에 대한 내용은 신소재 공학과에 대한 설명과 대학에 다닐 동아니 이수해야 하는 전공, 그 전공들에 대한 내용들을 설명 해주셔서 생소하였던 신소재공학부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알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대학 시간표, 대학 생활, 대학축제 같은 조금은 학과와는 조음은 상관없는 이야기도 해주셨다.

전공 설명회는 조금이나마 다양한 대학의 학과에 대하여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꿈에 대하여 보는 시각을 넓힐 수 있어서 아주 좋은 경험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