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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탐방 소감문(20135 한시온)

Author
환일고
Date
2018-01-18 22:42
Views
767
1. 일 시 : 2016년 5월 18일 (수)

2. 탐방대학 : 총신대학교

3. 소감 내용

신학에 관심이 있었던 저에게 총신대학교 탐방의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캠퍼스 투어에 앞서 홍보 동영상을 시청했습니다. 이제껏 저는 총신대학교를 ‘신학과’, ‘교회음악과’ 정도 개설되어 있는 학교로 생각했었는데, ‘역사교육과’, ‘영어교육과’ 등 다양한 학과가 개설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밖에도 홍보 동영상은 캠퍼스 투어 전 총신대학교에 대해 아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더위에 지친 저희를 위해 음료수와 과자를 제공해주신 홍보 대사님들의 소소한 배려에도 감사했습니다.

캠퍼스 투어를 하면서 인상 깊었던 곳은 ‘채플실’, ‘기도 골방’을 꼽습니다. ‘채플실’은 웅장하게 느껴질 만큼 크고 넓었습니다. 게다가 일주일에 네 번 채플을 드린다는 것이 저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매일 주 은혜 가운데 대학 생활을 한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설렙니다. ‘기도 골방’은 보자마자 성경에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마태복음 6장 6절)”라고 기록된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디에서든지 나의 기도를 들어주시지만, 걱정, 근심 모두 하나님께 내려놓고 오래 기도할 수 있는 곳은 별로 없는데 ‘기도 골방’이라면 정말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뢸 수 있겠다 (빌립보서 4장 6절)”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캠퍼스 투어를 마치고 입시상담을 했습니다. 사실 입시상담보다는 ‘신앙상담’에 가까웠습니다. 제가 그쪽을 원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총신대학교 탐방에서 하나님께서 저로 하여금 깨닫게 하시는 바, 또는 그런 말씀이 있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평소 주님께 기도하면서 고민했던 것들을 상담에서 이야기했습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 학교(환일고)는 기독교학교라서 매주 예배를 드리고, 그 예배를 인도하는 동아리 “경배와 찬양단(이하 ‘경찬’)”이 있습니다. 최근 신학에 부쩍 관심이 생긴 저에게 ‘경찬’ 인도자 친구가 “’경찬’에 관심이 있으면 담당 선생님께 가입하고 싶다고 말씀 드려보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 말에 선뜻 답하지 못했습니다. 내가 하고 싶다고 해서 가입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내가 진정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분께 영광 돌리고 싶어서 ‘경찬’에 가입하려고 하는지 아니면 겉으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면서 속으로는 신학대학교에 조금이라도 유리하게 진학하기 위한 하나의 ‘스펙’으로 보고 ‘경찬’에 가입하려는 것인지 확신이 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상담을 하면서 깨달은 것이 있다면, 나는 후자에 속한다는 것입니다. 진정 주님을 찬양하고 그분께 영광 돌리고자 한다면 내 안의 성령님께서 기쁜 마음을 주셔서 친구의 말의 즉각 호응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소감문을 쓰다보니 깨달음이 더욱 명확해지는 것 같습니다. 회개합니다. 이 밖에 여러 부분에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정말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신학과’ 진학에 관한 부분은 계속 기도하면서 그분의 뜻을 구할 것입니다.

나를 낮아지게 하시고 이 순간도 나와 동행하시는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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