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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학년 소규모 테마여행 소감문(20236 하현수)

Author
환일고
Date
2018-01-18 21:44
Views
1267

수학여행을 다녀와서

일시 : 2016.6.7.~10

장소 : 제주도

성명 : 20236 하현수

흔히 수학여행이라고 하면 학생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대부분의 친구들은 수학여행 가기 전날부터 무척이나 설렌 마음을 다스리지 못해 잠도 설치고 들뜬 마음에 다른 일에 쉽사리 집중하지 못할 것이다. 바로 우리 환일고등학교 2학년 친구들이 그런 모습이었을 것이다. 우리는 지난 6월 7일부터 3박 4일로 소규모 테마형 교육여행으로 제주도를 다녀왔다.

소규모 테마형 교육여행이다 보니 2학년 전체가 같은 곳을 여행하였지만 동시에 출발하지 않고 시간 별로 차이를 두어 출발하였다. 우리 반이 속한 1조는 가장 먼저 출발하는 조로 9시 30까지 김포 공항에서 모이기로 했다. 소규모 테마형 교육여행 첫째 날은 비행기에서 내린 후 바로 시작되었다. 첫째 날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왓썹인 제주’라는 국악 및 비보잉 공연이었다. 공연이 시작하기 전에 지구의 형성과정부터 지금의 제주도의 모습에 이르기까지의 영상을 상영하였다. 그 후 국악과 비보잉 공연이 시작하였는데 국악과 비보잉을 같은 무대에서 보는 경험은 처음이어서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둘째 날 가장 인상 깊었던 여행지는 성산일출봉 등반이었다. 봉의 이름이 일출봉이어서 새벽에 올라가 일출을 보았으면 좋았을 텐데 해가 뜬 오전에 간점이 아쉬웠다. 하지만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선정 된 만큼 정상에서 본 성산일출봉의 풍경은 제주도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름다웠다. 올라가는 길에 중간 중간 보이는 제주도 풍경과 친구들 그리고 외국에서 온 사람들이 서로 대화하면서 천천히 올라가는 모습이 정말 잘 어우러져 있어 올라가는 재미가 배가 되었던 것 같다. 또 오후에는 카트 체험을 했다. 아마 카트 체험이 전교생이 가장 만족했던 체험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친구들이 굉장히 재미있어했고 신기했던 경험이었다.

일정의 하이라이트라고 볼 수 있는 한라산 등반의 날이 찾아왔다. 그날 기상도 좋은 편이 아니어서 한라산 등반이 더 힘들었던 것 같다. 하지만 정상에 올라갔을 때의 풍경은 올라가는 길에 힘들었던 마음을 치유해 주었고 정상에서 먹었던 음식은 모든 피로를 씻겨줄 정도로 맛있었다. 그날 제트보트를 마무리로 모든 일정을 마친 후 숙소에 돌아가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하루를 즐겁게 보내며 다음 날 서울로 올라갈 준비를 했다.

마지막 날은 학생들 모두 첫날과 마찬가지로 교복을 입고 활동을 했다. 친구들은 그동안 정들었던 숙소를 떠나는 마음과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에 아쉬워하며 서울로 올라가는 비행기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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