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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천관 개관 급식실 이용과 배식에 관한 소감문 (박기원)

Author
환일고
Date
2017-11-01 13:50
Views
411

환일에서의 즐거운 식사

1학년 1반 11번 박기원

환일고의 오리엔테이션을 다녀오고 입학식을 한지도 한 달이 되어간다처음 환일고에 입학하면서 다양한 기대와 걱정을 안고 있었는데그 중 한 가지가 바로 학교에서 먹게 되는 급식이었다중학교 때와 달리 고등학교는 중식뿐만 아니라 석식까지도 야간자율학습을 위해 먹게 되기 때문에 그만큼 급식에 대한 관심은 컸다따스한 집에서 먹는 밥만큼은 아닐지라도 맛있고 건강을 위해줄 수 있는 급식이기를 바라며 식사를 하러 갔다.

처음 중식과 석식을 먹을 때내가 먼저 느낀 감정은 사실 불만이었다. 1,000명의 학생이 비슷한 시간대에 한꺼번에 먹어야 해서 줄은 끝도 없이 길었고알맞은 자리 배치 등 시간을 단축시킬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식사 시간이 거의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할 정도였다그러나 선생님들께서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자리 배치 등 시간 단축을 위한 방법을 강구해주시고학생들 역시 어느 정도 적응이 되면서 점점 시간은 단축되어 갔다또 새로 지은 경천관에서 먹게 되어 깨끗한 환경이 마음에 들었다.

시간이 단축되면서 식사 시간은 즐거워지기 시작했다식사 자체도 맛있고 다양한 친구들과 대화를 나눌 수도 있었다식사 후에도 수업 전까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식사 시간에 또 하나의 추억을 키울 수 있게 되었다.

고등학교 생활은 분명 상당히 힘든 생활일 것이다그리고 이 생활을 할 학생들에게 급식은 하루를 지내기 위한 중요한 요소이다식사 시간그리고 급식 그 자체가 여러 면에서 더욱 발전하여 힘든 학교생활 속에서 학생들에게 활력소이며 위로가 되어 주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