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윤ㅇ석

학교에서 문화체험활동의 기회를 주고자 이은결 마술사의 마술공연 더 일루션을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마술사이기도 하고, 초등학교 때 잠시의 꿈이 마술사 였기 때문에 더 관심을 가지고 공연을 관람하게 되었다. 공연 시작 전에 재미를 주기 위해 카메라로 관중을 비쳐주며 텍스트를 이용해 재치있는 말들로 관중들이 공연에 집중하도록 만들어 주었다. 공연은 1부 공연과 2부 공연으로 나누어 져 있었는데, 1부 공연은 마술사의 화려한 등장과 여러 가지 창의적인 스토리텔링 마술, 관객과 함께하는 마술을 보여주었고, 2부에서는 어린관객을 데리고 무대로 가서 관중과 소통하며 우주여행을 보내주는 마술과, 자신의 손으로 아무 트릭 없이 마술을 하는 핑거일루션을 자신의 어린시절 이야기와 함께 보여주었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자신과 오랜 시간동안 함께해온 앵무새와 하는 마술이 재미있었고 관객에게 잊을 수 없는 기억을 남겨주는 환상적인 모습을 만들어 주는 것과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트릭없이 오직 손으로만 진행하는 마술이 놀랍고 신기했다. 손으로 여러 동물을 만드는 것이 쉽지 않은 일 일텐데 수많은 노력을 했을 것 같아서 그 노력과 끈기를 본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술 중간중간에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마술이나, 플래시를 켜서 우리가 또 하나의 공연자가 되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 이번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공연을 접할 수 있어서 새롭고 신기한 경험 이었던 것 같아 감명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