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명문사립
Select Page

환일人 게시판

홈 > 환일 생활 > 환일人 게시판

 

행사활동 게시판

2019학년도 고2 봉학마루제 감상문(2학년 허00)

Author
홍승강
Date
2019-10-24 10:36
Views
1073
끝날 것 같지 않았던 무더운 여름이 끝나가고 선선한 바람이 몸을 감싸는 가을이 왔다.
가을은 많은 활동들을 할 수 있는 계절이다. 학교 축제인 봉학마루제를 빛내주기 위해,
동아리에 속한 아이들은 삼삼오오 모여 전시물을 어떻게 만들까 고민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축제를 준비하였다. 그리고 10월 18일날 봉학마루제가 열렸다. 혹여나 기상이변이 일어나 취소될까봐 마음을 졸였지만 날씨가 참 좋았다. 동아리마다 자리를 잡고 준비물을 챙기며 분주한 아침부터 나의 마음을 설레게 하였다. 우리 2학년은 1시 10분부터 강당에서 축제가 시작되기에 그 전까지는 동아리 부스에서 이것저것 즐겼다. 금강산도 식구경이라고 축제에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음식이다. 나는 방송부에서 파는 닭꼬치가 인기가 많아 줄이 길 것을 예상해서 제일 먼저 닭꼬치를 사먹었다. 옆에 환일경제동아리에서 파는 소떡소떡도 팔아서 고민의 여지없이 사먹었다. 혼자 충분히 먹을 수 있었지만, 친구들과 나누어 먹었다. 어느정도 배를 채우고 노래방으로 향하여 노래 한 곡을 뽑았다. 노래방에서 시간을 보낸 뒤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게임대회를 보았다. 내가 하는 게임이 아니었기에 볼 줄을 몰라 어영부영 스크린만 바라봤다. 게임 종류를 늘려 많은 학생들이 즐기게 했으면 좋았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쉴 새 없이 축제를 즐겨 지친 나는 도서관으로 향했다. 도서관에서는 도서부 학생들이 보드게임과 카드게임을 준비하여 1등을 하면 물병을 준다기에 눈에 불을 키고 카드게임에 임했다. 1등을 2번이나 했지만 상품을 하나 밖에 받지 못한 것은 아쉬웠다. 하지만 상품을 떠나 친구들과 함께 카드게임을 하는 것이 너무나도 재밌었다. 그렇게 점점 축제가 무르익고 점심을 먹은뒤 드디어 축제의 꽃 장기자랑이 시작됐다. 아이들은 각자 준비해온 춤, 노래를 부르며 축제 분위기를 띄웠다. 특히 여장을 하고 춤을 췄던 아이들의 공연이 제일 인상깊었다. 파격적인 의상선택과 화장은 우리를 매우 재밌게 하였고 칼군무 또한 눈에 확연히 띄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멋지고 당당하게 춤을 춘 아이들이 자랑스러웠고 이 공연을 준비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을 들였을까 생각하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끝으로 선생님들께서 준비하신 춤으로 축제는 서서히 마무리 되었다. 그 외에 축구경기 관람, 제기차기, 중국
전통 팽이 돌리기, 미술그림을 즐겼다. 축제는 다행히 안전하게 끝이 났다. 나는 이 축제를 위해 모두가 열심히 준비해왔다는 것에 감탄하였고 우리 환일 학생들의 다재다능함이 이 사회로 뻗어나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제 우리 2학년 학생들은 3학년이 되기에 축제가 더욱 뜻깊고 재밌게 즐겼던 것 같았다. 그리고 2학년이 될 1학년 학생들은 새로 들어오는 1학년들을 잘 이끌어 책임감있게 환일 봉학마루제를 준비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Total 339
Number Title Author Date Votes Views
269
2021학년도 교육실습 소감문(정○○)
김춘근 | 2021.06.01 | Votes 0 | Views 714
김춘근 2021.06.01 0 714
268
2021학년도 교육실습 소감문(이○○)
김춘근 | 2021.06.01 | Votes -1 | Views 691
김춘근 2021.06.01 -1 691
267
2021학년도 교육실습 소감문(김○○)
김춘근 | 2021.06.01 | Votes 0 | Views 772
김춘근 2021.06.01 0 772
266
2021학년도 교육실습 소감문(김○○)
김춘근 | 2021.06.01 | Votes 0 | Views 856
김춘근 2021.06.01 0 856
265
2021학년도 교육실습 소감문(권○○)
김춘근 | 2021.06.01 | Votes 0 | Views 720
김춘근 2021.06.01 0 720
264
2020학년도 졸업식을 맞이하며 스승님께 드리는 글(김준수)
환일고 | 2021.02.08 | Votes 0 | Views 910
환일고 2021.02.08 0 910
263
2020학년도 졸업식을 맞이하며 스승님께 드리는 글(이경수)
환일고 | 2021.02.08 | Votes -1 | Views 904
환일고 2021.02.08 -1 904
262
2020학년도 동아리 문화체험활동 소감문
윤석훈 | 2020.11.24 | Votes 0 | Views 1007
윤석훈 2020.11.24 0 1007
261
2020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소감문(정oo)
배수화 | 2020.02.25 | Votes 0 | Views 1329
배수화 2020.02.25 0 1329
260
2020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소감문(오oo)
배수화 | 2020.02.25 | Votes 0 | Views 1218
배수화 2020.02.25 0 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