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김ㅇ훈

충정로역을 출발해 방배역을 거쳐 예술의 전당까지 두 시간 가까이 걸리는 먼 거리를 이동해 도착하였다. 이동시간이 길었던 탓에 마술쇼에 대한 기대가 적었다. 하지만 마술쇼는 기대했던 것보다 재미있었다.
단순한 마술쇼가 아니라 일루젼이라는 단어에 대한 해석과 꿈에 대한 다양한 의미를 부여한 공연이었다. 꿈에 대해 많이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공연이었다.

2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는 감동적이고 멋있는 공연이었다.
좋은 경험이었지만 이동거리가 조금 가까웠으면 했다. 가는 길과 오는 길에 지쳐서 힘들었다.


이름 : 황ㅇ영

이은결의 아이콘이라고 할 수 있는 현란한 손기술 공연이었다.
좋은 스토리를 짜서 진행한듯 하지만 후반부분은 무언가 끼워 맞추는 느낌이 강하여 아쉬웠다. 그래도 동심을 다시 찾을 수 있게 하는 무대였으며, 자신의 꿈을 아직 찾지 못한 학생들을 공연을 통해 새로운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은 좋은 경험이었다.

마술만 계속 보여주는 공연은 아니었지만 감성적이고 멋있었다.